UN 청소년환경총회에 다녀와서

2015.11.05


 


  1031, 111일 서울대에서 UN청소년환경총회가 열렸다. 올해 주제는 '물 부족'이며 위원회별로 나누고, 각 위원회에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등 세계의 나라로 나눠서 주제에 대해 합의해서 좋은 해결책을 만드는 회의다. 나는 빗물, 수돗물, 지하수, 해수와 담수 위원회 중 지하수 위원회의 한국 팀으로 가게 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덕분에 싱크홀이 생기는 과정과 지하수 오염의 가장 큰 이유를 알게 되었다. 싱크홀은 사람들이 흙 밑에 있던 물을 다 빼써서 지하수로 채워진 공간이 없어져 내려앉게 되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하수가 오염되는 까닭은 우리가 지하수를 소독할 때 쓰는 비소 때문이다. 비소는 적당량으로는 소독하는 게 가능한데 너무 많이 넣으면 물이 오염된다. 그리고 엘니뇨 현상이 나타났을 때에도 물은 오염된다고 한다.


 



 



  오리엔테이션 후, 공식회의를 하였다. 참가국 대표발언을 들었다. 나는 독일처럼 수도세 내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았다. 독일은 원래 물부족 국가여서 정부에서 1인의 수도 일정량을 주고 더 사용하면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그래서 독일이 현재 물을 알뜰하게 쓰는 것 같다. 문제를 해결하는 그 방안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공식/비공식 회의를 해서 결의안을 작성했다. 결의안으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개발을 위한 지하수 사용권 거래 제도, 수도세 규제 촉진 및 지하수 사용 축소 및 오염 방지를 주제로 여러나라와 협력해 결의안을 냈다.


  환경총회 덕분에 지구의 지하수의 위기 상태와 그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물은 정말 소중한 자원이여서 꾸준히 아끼고 관심을 보여야 할 거 같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11.05

행사에 대해 잘 소개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친구가 한국대표로 제시한 내용이나 협상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으면 더 생생한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났을 때에도 물은 오염된다고 한다.> 에서도 이유를 설명하면 기사를 읽는 사람도 알게 되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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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