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엄희지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신기한 물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 할 물건은...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 물병 'Ooho'인데요,

 과연 이 'Ooho'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Ooho'의 유래부터 알아보자구요.

영국 런던의 산업디자인학교 학생 3명이, 계란 노른자를 보고 감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학생들은 계란 노른자를 감싸고 있는 껍질에서 감명을 얻은 학생들은

원래 요리에 사용되는 구체화 기법을 발전시켜 이 'Ooho"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밑의 주소창에 들어가 보시는 것이 이해가 좀 더 잘되실 겁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nwhablog&logNo=220056849743

<와! 이 오호(Ooho)는 참 과학적이네요. 집에서도 만들어 보고 싶은데 어떻게 만들죠?>

집에서 직접 오호를 만들어 보고 싶으신 여러분...

걱정 마세요! 제가 다 조사해 놓았습니다.

1) 물 1컵에 1g의 알긴산을 넣고 핸드믹서기로 잘 섞어줍니다.

2) 1번 과정에서 섞은 것을 기포가 없어질 때까지 상온데 둡니다. (약 15분 소요)

3) 큰 보울에 물 4컵을 넣고 5g의 젖산칼슘을 추가한 뒤 스푼으로 저어줍니다.

4) 2번의 액체를 3번의 보울에 같이 넣고 3분정도 잘 저어줍니다.

5) 다 섞으면 4번의 물체를 스푼으로 잘 떠서 물을 풀어 놓은 다른 보울로 이동시킵니다.

6) 탱탱한 oOho 완성!!

사실 이 오호는 탱탱한 젤리 같은 것 안에 물이 담겨있고,

물을 다 먹게되면 막 같은 껍질이 남는다고 합니다. 이상한 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이 오호는 먹을 수 있는 물병이기에!

그런 막 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안드시고 그냥 바닥에 버리셔도 자연 분해가 됩니다.

앞으로는 페트병보다 오호를 드시는것이..

<근데 이게 페트병이랑은 무슨상관있나요?>

페트병, 자꾸 바닥에 버리다보면 토양이 오염되겠지요.

자연을 보호한다고 등산이나 캠프를 갔을때

페트병을 들고가지 않고 개울물을  마신다고 하면 개울물이 없죠...

하지만 등산갈때도 터지지만 않으면 잘 먹을 수 있는 오호는

아까 말씀 드렸듯이 자연분해되기에 환경에 투척해도 괜찮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이 'Ooho'를 사용하는것이 어떨까요?^^

엄희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