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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를 쓰면 진짜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명가은기자 입니다.
곧 있으면 여름이 다 되가죠? (벌써부터 여름의 공기가 느껴지네요. 전 더워서 창고에 있던 선풍기를 제 방으로 끌고왔답니다...큼큼) 여름하면 떠올르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여름 생활의 필수품인 '선글라스'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우리가 논의할 문제는 바로 '선글라스를 쓰면 진짜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을까?' 에요. 이 기사를 읽고 이번 여름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출처 : shopping.naver.com
이 문제에 정확하게 답하자면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태양광선은 다양한 파장의 빛을 포함하고 있지요. 그중에 자외선UV 라고 불리는 파장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여기에 노출되면 눈이 손상될 수 있어요. 그래서 안경렌즈에 UV필터를 적용하지요. UV 필터는 자외선을 반사 하거나 흡수하는 화학 물질 중 하나니까요. 자외선차단제에 원리도 이와 유사하지요. 단 선글라스라고 해서 모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색깔을 넣는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런 선글라스는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강도만 낮출 뿐이니 차라리 안 쓰는 것 과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눈 앞에 이런 검은색 커튼을 치면 눈동자가 커져서 선글라스를 쓰지 않을 때 보다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 된다고 합니다.
최초의 선글라스는 연기로 그을려 색깔을 낸 안경 이었어요. 중국에서 1430년경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가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거나 멋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었다고 하네요. 재판관이 법정에서 쓰는용도 였지요. 무슨 말이냐면 당시 중국의 재판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눈에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숨기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들키지 않으려고 선글라스를 썻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제 기사를 봐주셔서 감사해요!
(참고 : 글의 출처는 <화학이 정말 우리 세상을 바꿨다고?> 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3.30
눈을 보호하는 용도로도 쓰이지만 패션 소품으로도 쓰이는 선글라스. 선글라스가 모두 눈을 보호하는 건 아니고 렌즈에 기능이 들어가 있어야 되는 거겠죠. 최초의 선글라스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내용을 담아 소개해 주었는데요, 글의 마지막은 결론이나 마무리하는 내용이 없이 급하게 마무리 한 느낌이 들어서 마지막이 좀 자연스럽지 않았어요. 글 마지막에는 이 글을 통해 가은 기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한 두 문장으로 정리해서 글을 마무리하면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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