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잔인한(?) 동물 때까치에 대해 알아보자!

2021.04.04

안녕하세요~ 신지원 기자입니다

저번 기사에 우파루파를 소재로 써 보았는데요,

동물 기사에 재미가 들려 당분간 동물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엔 때까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때까치는 참새보다 조금 큰 작은 새 이지만 '육식' 입니다.

매를 닮은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으로 작은 동물들을 사냥합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높은 곳에서 울어대며 서식지 싸움을 합니다.

나중엔 혼자서 겨울을 보냅니다.... 

때까치 사진↓

(출처: 네이버 블로그)



색이 다른 때까치(물때까치)

(출처: 네이버 블로그)



(귀여워 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색과 성별은 상관 없습니다.)



때까치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새로, 알 크기를 관찰하여 생태계의 변화를 살피기도 한답니다. 

또 흉내를 잘 내는 새인데요, 다른 새의 흉내를 정말 잘 낸다고 합니다. 흉내를 잘 내는 수컷일수록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고고한 새인 때까치에겐 잔인한 습성이 있습니다. 때까치는 사냥한 작은 동물을 뾰족한 가지에 꽂아 놓습니다. 이 습성을 먹이 꽂이라고 합니다. 

사진도 있지만, 좀 잔인해서 곤충 (좀사마귀)사진을 올렸습니다.



(심약자들은 보지 마세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이런 습성을 보고 독일에서는 때까치를 보곤

'목을 졸라 죽이는 천사' 라고 불린답니다.

이렇게 꽂아놓은 먹이는 먹기도 하고, 내버려 두기도 합니다.

(그럼 도대체 왜 꽂는 거야...)

약간 크거나 딱딱한 먹이도 바로 꽂아 버린다고 합니다.



먹이 꽂이를 왜 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설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설들)

가설 1. 나중에 먹기 위해 저장해 둔 것이라는 설.

가설 2. 먹이가 부족할 때를 대비해 저장한 것이라는 설.

가설 3. 꽂으면 먹기 쉬워서 라는 설.

가설 4. 본능이기만 할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는 설.





이렇게 여러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맞다고 생각하는 가설은 무었인가요?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지원 기자였습니다. 

봐 주셔서 감사하고, 추천 꾹 눌러주세요~

앞으로도 유익한 기사 많이 올리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4.04

사냥한 작은 동물을 뾰족한 가지에 꽂아 놓는 때까치에 대한 소개 잘 봤어요. 정말 좀 잔인한 습성이네요. 이런 행동에 대한 여러 가지 이유에 대한 가설도 잘 봤어요. 지원 기자의 생각은 어떤가요? 때까지만 알 수 있겠지만, 상상하며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동물의 세계는 정말 신비로워요.
기사 재밌게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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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외형은 귀엽지만, 속은 소름이 돋네요...

저는 가설1,2,3 다 맞는 가설 같아요.
제 생각엔....4번 가설 아닐까요?!
이거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이 생각나네요.
2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