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노인 빈곤 문제, 얼마나 심각할까?
<출처 : 동아일보>
안녕하세요. 박채란 기자입니다. 6학년 1학기에 수록되어 있는 '우주호텔'이라는 글을 읽어보셨나요? 그 글을 읽고 저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분들이 얼마나 살기 힘든지 궁금해져서 이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요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생겨난 문제들도 대다수입니다. 직업을 가지지 못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은 하루하루 빈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할아버지는 늙고 기운이 없고 밥맛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온몸이 다 아프다고 하시니 젊었을 때보다 살기 힘드실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교통비(버스비, 택시비)의 값을 지하철처럼 나이가 드신 분들은 할인을 하게 해주는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지요. 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하기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먼저 출생률을 높여 야지 그런 일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노인 직업 관련 문제입니다. 노인분들은 나이가 드셔서 일하기 힘드신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폐지라도 주워서 돈을 벌 수 있었는데 요즘은 폐지 값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생계가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으셨지요. 다른 일을 하려고 해도 늙었다고 나가라고 해버리니 노인들에게는 참 야박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사태 때문에 청소년들도 살기가 어려워졌는데 노인은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노인 복지 시설도 생각보다 찾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그래도 좀 찾기 쉬운데 시내로 나가면 빽빽한 건물들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노인 복지 시설을 좀 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면 노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노인이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해주던가, 어떤 조치라도 해주실 바라는 마음입니다. 돈을 많이 받지 못하는 직업들도 거의 다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께서 담당하고 계셨고요. 이것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 볼 만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거동이 불편하고 일을 할 수 없으신 노인분들께는 나라가 어떤 복지 정책으로 도와주어야 할까요? 이런 사소한 것들도 우리는 깊게 생각하고 고쳐야 할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100세 시대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65세가 노인의 기준이라면 35세를 노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 35년 동안 조금이라도 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노인의 인권을 조금 더 존중해 주고, 조금이라도 노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노인 빈곤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하루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어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마음 놓고 편히 생활하셨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적어주세요. 그럼 노인 빈곤 문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 보셨길 바라며 이만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상 박채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4.08
노인 빈곤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글이네요.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많아졌지만 노인들의 복지 문제는 숙제로 남아있죠. 채란 기자의 생각은 글을 통해 잘 표현해 주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복지 현황이나, 노인 빈곤 문제가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 조사해서 글에 소개하면 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글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