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과 효종 대왕의 무덤! 효종대왕릉과 세종대왕릉에 다녀와서

2021.04.17

안녕하세요, 봉현민 기자입니다. 



 



4월 10일에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에 다녀왔습니다.



꿈이 과학자이어서 평소에 세종대왕 책을 읽다가 세종대왕릉이 책에 소개되어 있어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세종대왕릉에 방문을 하면 세종대왕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파헤쳐보고 싶었습니다.



세종대왕릉 근처에 효종대왕릉도 위치해 있어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출처: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가장 먼저 저희 가족은 세종대왕릉을 가기 전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곳에 갔습니다.



그곳에는 세종대왕의 동상도 있으면서 세종대왕이 신하들과 함께 만든 과학 발명품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특히 잘 알고 있는 앙부일구, 자격루, 간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 발명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 모든 발명품들은 대부분 일제 강점기에 사라져 복원품만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이 3가지 사진 모두 제가 찍었습니다.)



 



먼저, 앙부일구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앙부일구는 1434년(세종 16년)에 처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시계는 오목시계라고도 부른답니다. 왜일까요? 바로 그림자가 비쳐 시간을 나타내는 부분이 오목하게 파여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 시계에는 12지신이 그려져 있어 천민들이나 글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몇 시 인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자격루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자격루 또한 1434년(세종 16년)에 만들었으며 물이 그릇을 타고 내려와 인형을 건드리고, 그 인형이 징을 쳐서 시간을 알려주는 원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격루도 파괴되었다가 다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을 보고 복구를 했을까요? 바로 칭덕궁에 있는 '창덕궁 자격루'를 본떠 1982년 다시 재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마지막 발명품인 간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혼천의를 아시나요? 아마 혼천의는 유명한 장영실과 세종이 함께 천문 기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간의는 사람들에게 약간 생소한 말일 수도 있는데요, 간의도 혼천의와 마찬가지로 천문기구라고 합니다. 이 간의는 1432년(세종 14년)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기구는 1986년 문헌을 보고 다시 재건했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발명품을 보고, 재실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재실이란 옛날에 제사를 지냈던 곳이라고 합니다. 제향을 지낼 떄에는 제관들이 재실에 머물면서 제향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실은 향과 축문을 보관하는 향대청, 제기를 보관하는 제기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재실은 2018년 부터 2020년까지 건설하여 완성했다고 합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저희는 오래 전의 재실인 (구)재실에 갔습니다. 그 재실은 옛날에 있던 재실 같았습니다. 그곳에 그런데 책방이 있어서 저희 가족은 그 책방에서 쉬고 갔답니다. 세종대왕이 평소에 책벌레이셔서 구 재실을 책방으로 꾸민 것 같습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세종대왕릉에 들어서기 전 입구에는 홍살문이라는 문이 있었습니다. 이 문은 능,묘 등에 있는 문이고, 또 홍살문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기둥을 붉은색으로 칠했고,상부에 설치한 화살 모양 때문이라고 합니다. 붉은 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화살은 나쁜 액운을 화살 또는 삼지창으로 공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홍살문 뒤에는 향로,어로라는 두가지 길이 있었는데요, 어로는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걷는 길이고, 또 향로는 향을 들고 들어가는 곳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당연히 어로로 갔답니다.



 





(출처: 제가 모두 다 찍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여정 끝에 드디어 저희 가족은 세종대왕릉에 도착했습니다! 세종대왕릉은 제가 폰으로 본 것 보다 으리으리하고 멋졌습니다. 세종대왕릉에는 세종대왕만 묻혀 있는 것이 아닌 소헌황후도 같이 묻혀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세종대왕은 계획했던 곳인 서울 서초구쪽에 묻혔었는데 신하들이 그 쪽이 풍수지리상 좋지 않아 이곳 여주 능서면 왕대리에 묻혔다고 합니다. 서초구에 묻혀 계실때 아들 문종 그리고 그 손자 단종이 단명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여주로 왕릉을 옮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헌황후는 세종과 1408년(태종 8년)에 혼인했다고 합니다. 저는 세종대왕릉을 보고 저도 세종대왕처럼 훌륭한 업적을 남겨서 세종대왕처럼 대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원래 세종대왕릉만 보고 가려고 했으나, 제가 효종대왕릉에 가고 싶어해서 결국 효종대왕릉에 갔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700m인 왕의 숲길을 지나서 효종대왕릉에 도착했습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효종대왕릉은 세종대왕릉과 달리 1층에는 인선왕후릉이 있고, 그 위로 효종대왕릉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효종대왕의 릉이 신기했습니다.



우리 나라 최초로 위아래로 왕과 왕비의 릉이 있는 동원상하릉 형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효종대왕릉을 다 보고 이번에는 영릉길이라는 길을 통해 저희는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군데 군데 아름다운 꽃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은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 투어를 했는데요,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에 가니 저는 옛날의 무덤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오랜만의 여행이라 더욱더 좋았습니다~.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 소개 및 투어를 마치겠습니다.



 



이상 봉현민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4.18

효종대왕릉과 세종대왕릉에 다녀온 이야기 잘 봤어요. 두 왕에 대한 소개와 현장에서 본 것들도 알차게 사진과 글로 잘 소개해 주었어요. ^^ 또 글에 자신의 생각도 잘 표현해 주었어요. ^^

[두번째로] →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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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효종은 대왕이 아니였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