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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의 문이 열고 닫힐 때의 전력량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조은규 기자입니다
오늘은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들이 가장 많이 누르는 버튼들이 있죠?
네 바로 닫힘 버튼과 1층입니다.
일명 "빨리빨리 민족" 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위에서 말한대로 닫힘버튼을 가장 많이 누르는데요.
저희 아파트만 봐도 1층과 닫힘버튼이 정말 많이 눌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본다면 닫힘버튼이 정말 많이 눌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아파트 중에는 문이 열고 닫힐 때마다 50원이 소모된다고 종이를 붙이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정말 그렇게 돈이 많이 소모될지 제가 조사해봤습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고 닫힐 때마다 소모되는 전력량을 조사하려면 전력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요~
전력을 구하는 방법은
전압(V(볼트)×전류(A(암페어)입니다.
그렇다면 전력량을 구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전력량이란 전력의 사용량을 뜻하며 기본적으로 전기 요금 고지서에서 요금을 측정할 때 사용합니다.
단위는 와트시(Watt-hour-wh) 또는,
킬로 와트시(Kilo-watt-hour-kwh)를 사용하며,
계산 방법은 전력(Watt)×시간(hour)입니다.
위에서 전력은 전압×전류 라고 했으니,전력량의 계산법은 전압(V)×전류(A)×시간(h) 이 되는 것입니다.
문이 열고 닫힐 때 평균 전력이 0.0125kw/h 정도 든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w는 와트를,h는 시간을 뜻하는 겁니다.
여기서 1kw는 1w의 1000배인 1000w입니다.(1kw=1000w)
즉 0.0125kw=12.5w 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서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고 닫힐 때의 전력량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kw/h 의 전기세(1kW를 한시간 동안 사용했을 때의 전기세)는 약 200원 정도라고합니다.
그렇다면 200원의 1/1000배, 즉 0.2원이 1W/h겠죠
엘리베이터의 문이 한번 열고 닫힐 때 약12.5W정도가 소모되니,0.2×12.5=2.5원
즉 엘리베이터의 문이 한번 열고 닫힐 때의 전기세는 약 2.5원입니다!
결론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고 닫힐 때마다 50원이 소모된다고 하는 이야기는 가짜입니다.
그렇다면 엘리베이터에 문이 한번 열릴 때마다 50원씩 든다고 종이를 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면 오고 있던 다음 사람이 한번 더 타야 하니 결국 전기세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닐까 하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4.17
생활 속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직접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한 번 누를 때의 전력량을 계산해 본 점이 무척 흥미롭네요. ^^ 큰 금액은 아니지만 불필요하게 자주 버튼을 누르는 건 분명히 전력 낭비겠죠. 예전에 어느 엘리베이터에서는 5초만 기다리면 알아서 문이 닫히니까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기를 권고하는 문구를 본 적도 있어요. 급하지 않다면 조금 기다리면 알아서 문이 닫히니까 그런 방법도 있을 것 같네요. 재밌는 주제이고, 직접 계산한 과정을 소개한 점도 재밌게 잘 봤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하길 바랄게요.
[할수있는] → [할 수 있는], [볼수] → [볼 수], [눌린것을] → [눌린 것을], [닫힐때마다] → [닫힐 때마다], [측정할때] → [측정할 때], [열릴때마다] → [열릴 때마다], [말하는게] → [말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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