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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에 벌레가 들어간다고요?
안녕하세요. 박재진 기자입니다. 오늘은 딸기우유에 벌레가 들어가는 내용을 만들 것입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딸기우유에 분홍빛을 내기위해 선인장에서 사는 연지벌레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연지벌레는 깍지벌레라고도 하는데 온 몸에 털이 나있습니다. (아래 참고)
그중에서도 연지벌레만 들어가는데요, 연지벌레는 중남미에 있는 선인장에서 살기 때문에 연지벌레를 키우는 곳에선 선인장 밭처럼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자세히 보면 하얀색 가루 덩어리가 있는데 이것이 천연색소의 원료가 되는 연지벌레인데 하얀 가루 덩어리는 햇빛으로부터 몸안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든 것인데 이것을 으깨면 빨간색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연지벌레의 피가 아닌 빨간 색소인 것입니다.
연지벌레는 암컷이 빨갛고 수컷이 갈색입니다. 암컷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암컷이 산란기가 되면 색소가 많아져 산란기가 되면 수확한다고 합니다. 수확하는 방법은 선인장에 있는 연지벌레를 쓸어담고 말립니다.
이렇게 색을 추출해 색소가 되는것입니다.
이 색소는 카민, 코치닐추출색소라고 불립니다.
붉은 색소를 2kg 얻기 위해 연지벌레 31만 마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연지벌레는 딸기우유 말고 립스틱,아이스크림,음료수 등 붉은색을 내는데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이 색소는 벌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천연색소로 분류되지만 요즘에는 알레르기성 원인으로 지정되며 딸기우유나 많은 식품들에는 많이 사용되진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벌레가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식품의 원료 표시란을 보고 코자닐추출색소가 있다면 벌레가 들어간 것입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지벌레의 생김새와 연지벌레 암컷의 생김새}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5.01
제목이 충격적이네요. 예전에도 한 번 친구들의 글을 통해 본 적이 있는 내용이긴 한데, 딸기 우유를 먹을 때 꼭 확인해 보고 싶네요. 코자닐추출 색소가 연지 벌레로부터 추출한 것이라고 하니까 놀랍기도 하고요.
내용 전개를 흥미롭게 잘 전개해 주었는데, 글의 마지막은 조금 아쉬움이 있었어요. 글을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문장으로 마치면 더 자연스럽게 글을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
갑자기 딸기우유가 먹기가 싫어졌어요...
하지만 좋은기사는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