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나라의 국보 1호와 보물 1호는 일제 강점기에 정해진 번호라고?!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숭례문과 흥인지문을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4대문 중 하나인 이 두 대문은 우리나라의 국보 1호와 보물 1호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는 5천 년 역사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가치 있는 문화재가 얼마나 많은데 왜 이 두 개의 문은 왜 1호일까요?
숭례문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되고 그 당시의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기술을 대표하고 흥인지문은 조선 후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조선 말기에 새로 짓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국보보다는 낮은 보물이여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그 이유 알아보기 위해서는 일제 강점기로 돌아가봐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흔돌이)
(출처: 네이버 블로그냥코)
일본은 1910년에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일본인들은 당시 식민지였던 우리 민족을 무시하고 깔봤는데, 우리의 문화재까지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우리나라 4대문을 부수려고 했지만 태도를 바꿔 남대문과 동대문을 보물 1호와 2호로 지정했답니다. 그 이유는 딱 하나,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선 시대 중간에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략했습니다. 그게 임진왜란이지요. 그 때 당시 장수 가토 기요마사는 숭례문, 고니시 유키나가는 동대문을 통해 한양에 들어온걸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의 건축물인데 쳐들어온 걸 기념하기 위해 제일 중요하다는 뜻에 1, 2호로 정합니다.
1945 년, 우리나라는 독립을 하고 그와 비슷하게 유지되어 보물 1호가 흥인지문, 국보 1호가 숭례문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 1호에는 이런 슬픈 역사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 슬픈 사건을 기억하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5.05
숭례문과 흥인지문이 왜 국보, 보물 1호가 되었는지를 소개한 글이네요. 구체적인 주제와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글을 잘 완성해 주었어요. 글의 도입과 본론, 결론까지 구조도 안정적이었고, 자신의 생각도 글을 통해 잘 표현해 주었네요. ^^ 기사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