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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에서 ■■를 해도 괜찮다?!
안녕하세요, 문성재 기자입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전기, 요즘은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대체되어 환경파괴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원자력발전이 제일 효율적이기도 하고, 우리가 친환경적이라 생각하는 풍력발전과 태양열 발전도 생각보다 비친환경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점, 바로 폐기물입니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 폐수 방수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폐수'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자력발전을 할땐 오염수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뜨거워진 원자로를 식힐 냉각수가 필요하죠. 또한 폐수 외에 방사능 폐기물을 보관할 때는 물이 필요합니다. 물은 '생각보다 훨씬' 방사선을 잘 막아주기 때문에 폐기물(연료봉)은 전용 수조에 보관하는 겁니다. 출처:네이버
자, 이제 본론으로 가보도록 하죠.(서론이 너무 길었죠?) 도대체 이 매우매우 위험해 보이는 핵연료 저장 수조에서 뭘 할수 있단 거죠?? 놀랍게도 수영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물은 생각보다 훨씬 방사선을 잘 막아줍니다. 물 7센티미터마다 방사선량이 절반으로 떨어진다고 하니 정말 놀랍죠?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수영을 시도할 생각을 하진 마세요. 혹시 연료봉 표면에 부식이 일어났다면 물속에 방사능 물질이 녹아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시도할 생각조차도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물속 너무 깊이 가더라도 사람을 죽이기에 충분한 양의 방사능에 피폭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겠네요.
"가능하긴 한데 시도하진 마세요"
지금까지 문성재기자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의 일부 내용은 랜들 먼로의 '이상한 과학책'에서 따왔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5.06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에서 ■■를 해도 괜찮다?! >란 제목이 흥미롭네요. 빈칸에 어떤 말이 들어갈지 궁금하고 생각하면서 글을 읽게 되었어요. 수영을 해도 된다는 정답은 놀라웠어요. 아마 물이 생각보다 방사능을 잘 막는다는 걸 표현하기 위함인 것 같네요. ^^ 책을 통해 알게된 내용을 잘 정리해서 소개해 주었어요. 재밌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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