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를 읽고

2016.01.25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일고 난 후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만난 어린 왕자'라는 제목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책.. 책의 제목의 보자마자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집어들어 서점에서 선 채로 기쁜 마음으로 읽었다. 어린 왕자는 자기에게 길들여진 장미를 위해, 그리고 역시 장미에게 길들여진 자신을 위해 자신의 별에 홀로 남겨진 장미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소중한 장미를 구하기 위해 다시 지구에 왔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호랑이, 그리고 그 호랑이로부터 어린 왕자를 구하기 위해 세 개의 가시로 덤비다가 가시 하나를 꺾여도 어린 왕자를 지킨 장미. 그 장미 친구를 위해 호랑이 사냥꾼을 찾아 떠난 어린 왕자. 그 둘의 우정과 사랑, 그 길들여짐이 나타난 모든 장면 장면이 가슴에 와 닿았다.
책을 사랑하고 이야기에 심취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읽어보았을 것이다. 아니, 독서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어린 왕자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흥미 있게 재미있게 감동 깊게 읽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대목을 기억하리라. 『"무엇이든지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여우가 말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어린 왕자는 그 말을 잊지 않도록 되풀이했습니다. "네가 그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해진 건, 니가 니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내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사람들은 이 진실을 잊어버렸어. 그렇지만 넌 잊으면 안돼. 니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 넌 언제나 책임이 있어." '나는 내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잊지 않으려고 어린 왕자는 되뇌었습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6.01.26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요. 마무리가 부족하다고 할까요? 친구가 일상생활에서 느낀 길들여짐에 대해서와 더해 글을 쓰는 것은 어떨까요?

목록보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