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엄마 북극곰, 아빠 회색곰 사이에서 괴물이?!
(피즐리 곰의 모습 출처:글로 담은 다큐멘터리)
최근 머리와 몸통은 북극곰 같은 흰색이고 손과 발은 회색을 띄고 있는 곰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곰의 이름은 ‘피즐리 곰’(Pizzly bear). 바로 북극곰과 회색곰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종의 곰이다.
피즐리(Pizzly)는 Polar Bear (북극곰)의 P와 Grizzly Bear (회색곰)의 rizzly(리즐리)의 합성어이다. 혹시 피즐리곰이 귀엽다고? 그렇다면 실제로는 아주 무서운 피즐리 곰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자.
(북극곰의 모습 출처:포토뉴스)
(회색곰의 모습 출처:www.pinterest.com)
사실 이름 그대로 북극곰은 북극에 산다. 그러니 남쪽에 사는 회색곰을 만날리가 없다.
그런데 최근 지구 온난화 때문에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들은 먹을것을 찾아 남쪽으로 내려오기시작했다. 그런데 반대로 추워서 엄두도 못내던 북극이 지구 온난화로 따뜻해져 살만해지자 남쪽에 살던 회색곰들은 위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이동 중에 만난 북극곰과 회색곰이 짝짓기를해 피즐리 곰을 낳은 것.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생김새는 귀여운 피즐리곰은 사실 북극곰과 회색곰 사이에서 태어나 커다란 동물들을 잡아먹을 수 있는 북극곰의 두개골과 딱딱한 열매를 씹어 먹을 수 있는 회색곰의 커다란 어금니를 두 개나 가진 사냥을 하기에 최고의 몸을 가졌다.
그러니 사냥도 잘하고 잘 씹을 수도 있어 생물들을 무자비하게 잡아먹을 수 있어 생태계를(먹이사슬)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줄어들고 있는 북극곰의 수와 늘어나고 있는 피즐리 곰의 수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지구온난화는 깊은 바다에도 영향이 간다. 남쪽 바다에서 사는 긴수염고래는 지구 온난화로 따뜻해진 북쪽 바다로 이동해 북극고래와 만나 짝짓기를 해 바다에서도 믹스종의 고래가 생기고 있다는 것. 게다가 벨루가와 일각 고래가 합쳐지거나 쥐돌고래와 까치돌고래가 합쳐지는 등...
지구 온난화 때문애 북쪽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의 게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바다표범과 물범, 돌고래등의 믹스종이 북극에서 태어날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긴수염 고래의 모습 출처:식개맹질)
(일각고래의 모습 출처:식개맹질)
(벨루가의 모습 출처:식개맹질)
~~내가 느낀 점~~
이 기사를 쓰기 위해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서 전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온난화 때문에 얼마나 더워졌으면 남쪽에 살던 동물들은 북쪽으로 북쪽에 살던 동물들은 남쪽으로 이동했는지 짐작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전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이게 결국은 인간이 만든 결과라니...
인간은 참 똑똑하면서도 똑똑하자 않은 무서운 존재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지구 온난화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5.14
피즐리 곰에 대한 이야기 잘 봤어요. 환경 문제로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게 참 안타깝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잘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드네요. 흥미로운 주제였고, 글을 위해 필요한 자료도 잘 찾아 정리했어요. 사진의 출처도 잘 밝혀주었네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도 문장으로 잘 표현해 주었어요. ^^
우와 신기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당 : )
추천 누르고 갑니당 ㅎㅎ
지구 온난화 너무 싫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