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자 - 3화 풍력발전 (짧은 시간 안에 풍력발전에 관해서는 척척박사가 될 수 있어요!)
풍력발전은 말 그대로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발전으로, 지방 고속도로를 타면 한번쯤은 볼 수 있어요.
이처럼 흔하게 볼 수 있는 풍력발전의 원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풍력발전기는 흔히 '세 날개 달린 풍차'처럼 생겼고, 날개가 다른 형태로 달려있는 풍력발전소도 많으나 저는 아직 그런 풍력발전소들을 한 번도 보지 못해 버킷리스트에 이 기사를 쓰면서 슬그머니 버킷리스트에 그러한 풍력발전소를 보는 것을 버킷리스트에 적었답니다.
풍력발전기는 '날개'처럼 생긴 '블레이드'가 바람의 힘에 의해 회전하고, 이에 따라 블레이드가 바람에너지를 회전운동에너지로 바꾸면 회전축과 주축이 이 에너지를 증속기 또는 발전기에 전달합니다. 만약 회전축과 주축이 에너지를 증속기에 전달한다면, 증속기는 주축의 '저속'회전을 빠르게 변환시켜 풍력발전의 효율을 높입니다. (그러나 효율은 최대 20~40%입니다. 저는 미래에는 풍력발전의 효율이 매우 높아져 적은 돈으로 많은 양의 전기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석탄발전, 원전의 자리에 풍력발전이 들어서면 좋겠습니다.)
풍력발전의 '뒤꼭지'에 해당하는 '나셀' 역시 회전하는데, 이 나셀은 바람의 방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블레이드 전면을 바람 방향에 맞추기 위해 나셀을 360° 회전시키는 요잉 장치가 필요합니다.
아까 전에 이야기했던 '다른 형태의 풍력발전소'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위에 첫 번째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수직축 풍력발전기'인데요, 이 풍력발전기는 바람의 방향에 영향을 받지 않아 요잉 장치가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가격도 요잉 장치가 없어 저렴하기 때문에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린이과학동아'에 나왔던 '썩은 나무를 밟으면 전기가 난다', '식물세포를 배양하면 원목이 된다'와 같이 환경과 일상에 도움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을 '최대한 빨리'일상생활에 적응시키는 시스템이 있으면 매우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김민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6.14
친환경에너지 연재 글 3편은 풍력발전이네요. ^^ 풍력발전이 무엇인지 원리 설명과 함께 곳곳에 자신의 생각도 잘 표현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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