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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하윤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거액의 유산을 상속한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먼저, 군터 4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군터 4세 (Gunther IV) (출처: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3A%2F%2Ffunstories.egloos.com%2Fm%2F5807190&psig=AOvVaw0rbqvadLOxNwWZLBdN81pq&ust=1623760039402000&source=images&cd=vfe&ved=0CA0QjhxqFwoTCIim_oSQl_ECFQAAAAAdAAAAABAD)

   군터 4세는 셰퍼드 종이고 아버지 군터 3세에게 약 3억 7500만 달러, 한화로 하면 약 4,200억 원의 재산을 물려 받았습니다. 1992년 독일의 백작 부인, 카롤레타 리벤슈타인은 자신의 강아지 군터 3세에게 약 8,000만 달러 (한화로 약 989억 원)을 상속했었는데요. 재산 관리인들이 투자를 잘 해서 군터 3세의 재산은 5배 늘어나 3억 7000만 달러 (한화로 약 4200억 원) 으로 불어났습니다! 군터 3세가 사망하자 군터 3세의 자식인 군터 4세가 모든 재산을 상속합니다! 군터 4세는 마이애미 별장과 빌라 등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매일 케이크와 스테이크(츄릅), 리무진과 개인 전용기를 타고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명품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합니다.. 너무 부러워요... 매일 스테이크를 먹는 군터 4세가 단 하루라도 되고 싶어요.... 

 군터 4세의 재산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마이애미 별장을 약 84억에 샀고 경매에 나온 화이트 트러플 버섯을 약 12억원에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는 고양이 '슈페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칼 라거펠트와 슈페트 (출처: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s%3A%2F%2Fweekly.donga.com%2FList%2F3%2Fall%2F11%2F1654599%2F1&psig=AOvVaw0ivKQyLuQ_8YkE4WCFa_RU&ust=1623762431478000&source=images&cd=vfe&ved=0CA0QjhxqFwoTCNCihMqYl_ECFQAAAAAdAAAAABAD)

 슈페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고양이입니다! 라거펠트는 생전에 유산 상속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는 자신이 죽은 뒤 슈페트는 전속 경호원과 2명의 집사와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반려견에게 유산 상속이 되지 않는데 라거펠트는 법적으로는 독일인이여서 상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에 라거펠트의 유산을 모두 상속한다면 약 2억 달러 (한화로 약 2,200억 원) 을 상속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져지지는 않았는데 여전히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고양이 슈페트로도 살아보고 싶어요..... 

  그럼 추가로 우리는 반려동물에게 유산 상속이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은 한구 민법상 '물건'에 속해 있어 상속권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은 외로운 사람에게는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는데 물건에 속한다니 너무 화나네요;;;

 미국과 일본, 독일  등 몇몇 선진국들은 동물에게 유산 상속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신탁'이라는 것을 통해 유산을 상속합니다.  펫신탁은 반려견의 주인이 펫신탁에 가입을 해 남기는 돈을 어떤 한 사람에게 주고 그 돈으로 그 사람이 반려견을 돌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펫신탁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많의 양의 돈을 펫신탁하면 개를 돌보는 사람들이 호화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대역을 쓸 수 있습니다. 군터 4세도 현제 이런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군터 4세를 돌보는 사람들이 가짜 셰퍼드를 대역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짜 군터 4세일지 궁금하네요! 만약 진짜 군터 4세가 아니라면... 펫신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확~ 줄 것 같네요.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하윤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