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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지은 기자입니다. 오늘 강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출저: 잠동사니-tistory)

이 동물은 강치라는 동물입니다. (참고로 원래 이름은 가지어입니다.)

강치의 가죽을 말린 강치피는 옛날에는 명품이었습니다.

신라는 당 나라에 우산국의 특산품인 해표피를 조공품으로 보냈습니다. 신라는 울릉도 특산물을 구해 중국 황제에게 바친 것입니다.

독도에서 많이 번식했었고, 멸종 이유는 일제 강점기에 가죽을 얻기 위해 다케시마어렵회사의 남획으로 그 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신라가 당 나라 황제에게 바치던 고급 제품이었으니 일본인들도 그 가치를 모를 리 없었을 것이죠.

독도에는 강치가 쉬기 좋은 바위가 많고 난류와 한류가 뒤섞여 먹이가 풍부해 강치의 주요 번식지이자 서식지였으니 독도는 강치의 천국이었겠죠. 약 100년전만 해도 독도와 울릉도에는 수만 마리의 강치가 번식했었지만 지금은 많던 강치가 한 마리도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 최대 3200마리까지 잡아들었으니 멸종할만 하죠...결국 강치는 1975년 이후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강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치의 몸길이는 2.5m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낮에는 대부분 육지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거나 바다에 들어가 먹이를 사냥합니다. (멸치, 오징어, 꽁치, 고등어 등 어패류를 먹습니다.) 일부다처제(한 남성이 여러 명의 여성을 아내로 두는 결혼 형태방식)으로

짝짓기를 합니다. 수명은 약 20년이죠. 독도강치는 큰 수컷의 몸무게가 490kg까지나 나간다고 합니다.

독도 강치는 과거 동해와 일본 북해도에 주로 서식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번식지였다고 합니다. 

독도 강치가 이렇게 멸종하다니, 정말 안타까워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