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억한 DAY] 제헌절...이 뭘까?

2021.07.10

   안녕하세요. 이가윤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헌절에 관한 기사를 써 보려고 합니다. 제헌절은 뭔지 함께 보러 갑시다!



 



1948년 5월 10일 총선거   



 



출처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9j2021a



 



   제헌절은 制(마를 제) 憲(법 헌) 節(마디 절) 로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 공포한 것을 기념하여 정한 국경일입니다.



우리나라 제헌헌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헌법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쓰여 있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적혀 있습니다.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우리 역사에서 나라의 주인은 항상 왕이었는데, 새롭게 세워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국민이 주인’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헌법은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이것을 헌법 개정, 또는 개헌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헌법은 1987년에 아홉 번째로 개정되었습니다.



민법이나 형법과 같은 보통의 법은 국회에서 국회의원 절반이 찬성으로 바꿀 수 있지만, 헌법은 국회의원 3분의 2이상이 찬성해야 바꿀 수 있습니다. 또 국회의원들이 찬성한 것을 국민투표를 통해서 국민 절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헌법이 최종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헌법이 워낙 중요한 최고의 법, 법 중의 으뜸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꾸는 것 또한 신중하게 이루어지도록 여러 단계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우리 헌법에는 대한민국을 꾸려나가는 원칙과 기관, 국민의 권리와 의무 등이 쓰여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국민은 어떠한 권리를 가지고, 어떤 의무를 다해야 하는지, 국회와 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등은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를 정해 놓았습니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것,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라는 말 역시 헌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사람답게 살 권리,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살아갈 권리도 헌법에서 보장해 놓았습니다.



   국가 권력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하는 것도 헌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흔히 삼권분립이라고 하는데, 정부와 국회, 법원 등의 권한과 역할이 정확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로 하여금 정부와 국회, 법원이 헌법에 맞게 제대로 운영되는지 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헌법에 의해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헌법개정



: 법은 국회에서 절반의 국회의원들만 찬성하면 만들어지는 것과는 달리 헌법은 국회의원 3분의 2이상이 동의해야 하고, 거기에 국민투표를 통해    투표한 국민의 절반이상이 이에 찬성을 해야 바꾸게 됩니다. 그만큼 헌법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꾸는 것 또한 신중히 이루어지도록  절차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공휴일



: 제헌절은 제정 이후 공휴일에 포함되었으나, 2003년부터 주5일 40시간 근무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휴일이 많아지자 기업의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이 기사를 읽고나서 제헌절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이가윤 기자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7.10

7월 17일이 제헌절이죠. 이름이 다소 어려워서 어떤 날인지 잘 모르는 친구들도 꽤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제헌절의 의미를 통해 헌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 가지 내용을 잘 조사해서 정리해 주었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문장을 좀 더 가윤 기자의 문장으로 더 수정해서 쉽게 표현해 주면 더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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