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대화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세상

2016.02.28

나는 너무나도 평범했다. 

비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걸 요구했고 만족하지 못했다.


그런데 교회수련회에서 가게된 '어둠속의 대화'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

이곳은 100분 동안 빛 없이 일상 체험을 하는 곳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시작해 보고자 한다.


어둠 속의 대화에 들어가기전 나는 너무나 떨렸다.

'빛이 없으면 어떨까?', '꽤 재미있는 체험이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다가 내 순서가 되어 들어갔다.




엄청나게 캄캄한 방 안에서 무섭기도, 떨리기도, 설레기도 한 찰나에

길을 안내해 주는 로드마스터 고동혁 아저씨가 소개되었다.

목소리가 좋아서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그렇게 본격적인 어둠이 시작되었다.

로드마스터님의 도움으로 숲도 체험해 보고배도 타보았다.

고동혁 로드마스터님은 정말 밝고 유쾌했다.


그러던 마지막 카페에서 고동혁 로드마스터님께 질문하다가

모든 로드마스터는 시각장애인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조금 놀랐다.


나는 뭐 특수한 안경을 쓰고 하시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오직 감각만을 이용해 안내하신다는 게 놀라웠다.

나는100분만 해도 빛이 너무나 그리웠는데 10년 동안 빛을 안 보시고 살아오셨다는게 안타까웠다.



나는 어둠 속의 대화 여행을 하고  '평범한'사람이 아닌 '특별한'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장애인과 같은 체험을 하고 공감하다보니 너무 감정이 벅차올랐다.


친구들도 한 번 가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6.03.04

신기한 경험을 했고, 많은 것을 느꼈네요. 친구만의 어투가 있어서 누가 봐도 친구의 기사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문장의 경우 조금 다듬어서 기사를 업로드하니 아래 친구가 쓴 원본과 비교해서 봐 주세요 ^^

--- 원본
나는 너무나도 평범했다.

비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걸 요구했고 만족하지 못했다.

그런데 교회수련회에서 가게된 '어둠속의 대화'

그곳은 100분동안 빛없이 일상체험을 하였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어둠속에 대화에 들어가기전 너무나 떨렸다.

'빛이 없으면 어떨까?', '꽤 재미있는 체험이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으면서 기다리던 끝에 시간이 되었고 들어갔다.












엄청나게 캄캄한 밤에 무섭기도, 떨리기도, 설레기도 한 찰나에

로드마스터 고동혁아저씨가 소개되었다.

목소리가 좋아서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그렇게 본격적인 어둠이 시작되었다.

로드마스터님의 도움으로 숲도 체험해보고

배도 타보았다.

고동혁마스터님은 정말 밝고 유쾌했다.




그러던 마지막 카페에서 고동혁마스터님께 질문하다가

모든 로드마스터는 시각장애인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조금 놀랐다.

나는 뭐 특수한 안경을 쓰고 하시거나 그럴 줄알았느데

오직 감각만을 이용해 안내하신다는게 놀라웠다.

나는100분만해도 빛이 그리웠는데 10년동안 빛을 안보시고 살아오셨다는게 안타까웠다.












나는 여행을하고 '평범한'사람이 아닌 '특별한'사람이였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장애인과 같은체험을하고 공감해보다보니 너무 감정이 벅차올랐다.




한 번 가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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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네 저도 가고 싶네요
저도 가서 그런 체험을 해보고 싶어요~~!!!!
가보고싶어요!!그런체험이있었다니
저도 가보고 싶어요
저도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