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후기

2021.08.01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생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바깥에는 고래 뼈 모양으로 보이는게 있고요, 입장을 하면 먼저 물범이 보입니다. 꽤 넓은 공간에 물범이 세 마리 정도 있었던것 같네요.





또 들어가 보면 플루탱, 나소탱, 나비고기, 엔젤 피쉬, 주황 흰동가리, 흰동가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꽤 큰 공간인데 물고기가 조금만 있었다는 점이 아쉽네요.. 아, 또 사진을 모시면 물이 뿌옇게 있는데 그것은 물 여과가 아직 덜 되어서 그렇습니다.





샌드 타이거 상어가 있는 곳도 물이 뿌옇지만, 다행히 상어가 유리쪽으로 와주어서 잘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샌드 타이거 상어는 크기가 최대 300cm라는데요,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큽니다....!!





여기도 물고기가 잘 보이지 않네요..! 아마 여과가 덜 되었거나 물고기가 없는 것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제가 저번에 기사로 썼던 수포안 금붕어가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서 잘 몰랐는데, 의외로 꽤 작았습니다. 음, 아직 자라고 있는 중인 걸까요? 그리고 옆에는 상어? 같은 하얀색 물고기가 3마리 있었는데요, 그쪽에도 그 흰색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 몇 마리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 옆에 가보니 구멍같은 곳에서 물속을 바라보니 한옥 같은 조형물이 새워져 있었습니다. 물고기들이 한옥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재밌었지요.





그리고 철갑 상어와 무지개 송어가 있었습니다. 무지개 송어는 이름이 아직 들어보지 못 한 것 같았는데 정말 무지개처럼 반짝반짝 거리네요.





또, 수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수달도 한 마리 밖에 보이지 않네요, 여러모로 수가 부족해 아쉬웠습니다.



 





자카스 팽귄도 있었습니다. 자카스 펭귄은 이 아쿠아리움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조련사와 소통이 되지 못해 조련사가 물고기를 던져주어도 오지 않았습니다...







바로 뒤에는 정형행동을 하는 동물이 있었는데요,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영상을 보시면 알수 있듯이 한마리는 그나마 잘 있는것 같은데 한마리는 유리 앞을 계속 왔다갔다 하며 정형행동을 보였습니다. 저도 우동수비대 대원으로써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피라냐, 악어, 다른 물고기를 보았습니다.





바깥로 나가는 공간이 있어 보았더니, 헉, 아쿠아리움 인데도 라쿤이 있었습니다...!



라쿤이 있는곳 바로 아래에는 물이 있었으며, 위쪽 땅에는 철망, 유리판도 전혀 없었습니다. 또 라쿤은 옆 청조망을 잡으며 사람손이 다가오자 라쿤도 손으로 잡았습니다. 왠지 제가 보기에는 라쿤은 살려달라는 마음으로 손을 잡은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환경은 누가보아도 라쿤이 살기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지요.





또한 실내 공간에 다시 들어가보니 타조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세 마리나요. 물론 야외에 있어야할 타조가 실내 공간에서 햇볕도 못쬐고 환기가 안되는 환경에 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창문도 열어놓지 않고 닫아 놓았지요. 역시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 조금더 걸어 가보니 슈빌과 조류가 있는 공간으로도 갈 수 있었습니다. 



조류는 공작새, 오리 등이 있었으며 슈빌은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슈빌은 처음보아서 더 그런 것 같네요.





그 외에도 불개?를 만질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관람이 끝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쿠아리움에 동물이 있고, 그 공간 마저 그 동물이 살기 적합하지 않은 공간이여서 별로 좋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한 5점이 만점이라면 3.5점정도 줄 것 같네요.



 



우동 수비대를 하면서 생각되었는데 타조와 라쿤이 있는 곳은 별로였습니다.



 



이상 박시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01

아쿠아리움 취재 후기 사진과 글 잘 봤어요. 무척 여러 종의 동물을 관찰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그런데 사진의 양이 글의 내용에 비해서 좀 많은 것 같았어요. 그렇다 보니 사진을 설명하는 한 두 문장으로 글이 대체로 이뤄진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많은 사진 중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사진을 선별해서 올리고, 동물의 특징을 현장에서 본 것과 알게된 것 이외에도 집에서 추가로 인터넷 검색이나 책 등으로 조사한 것을 통해 내용을 보완하면 더 풍성한 기사가 될 것 같네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하길 바랄게요.

[생각했던것] → [생각했던 것], [없는것] → [없는 것], [아팟습니다] → [아팠습니다], [컷습니다.]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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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ㅠㅠ 수달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애라 촤소 두마리어야하는데... 수달이 지내는곳에 다른 동물은 없었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어디에요?
동물들이 불쌍해요ㅠㅠ
동물들이 불쌍해요 ㅠㅠ
아쿠아리움에 라쿤과 타조가 있다니...너무해요!

아쿠아리움을 좀 더 개방적으로 하면 좋을텐데,, ㅠ 정말 불쌍하네요.

제가 생생취재 상을 동물원 주제로 받았는데, 그 동물원이 정말 개방적이에요.

보고 싶으시면 생생취재 상 지금 올라와 있는 걸로 들어오세요.

역시 동물원은 개방적이여야 해요.

인정!
동물원을 철거해라
그건 좀,,,?
동물들이 불쌍하네요 
맞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