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손은세 기자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애 왜 이렇게 피곤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이유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기서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격게 되죠. 잠을 푹 자지는 못했지만 취침을 하긴 했기 때문에 덜 피곤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또, 가끔 너무 졸려서 10분 정도만 잠을 잤는데도 개운할 때가 있습니다. 대체 왜 그런걸까요? 이제부터 그 이유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수면의 단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4 단계를 비렘수면(non-Rem)이라고 하고,  5단계를 렘수면(Rem)이라고합니다. 모든 단계를 한번 완주하는 데에는 90분에서 120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랴서 권장 수면시간인 7-9시간 동안 잠을 잔다면 이와 같은 수면주기 (모든 수면 단계를 완주하는 것) 네다섯번 반복하게 됩니다. 1단계에서는 작은 소리에도 눈이 쉽게 떠지고 약 10분에서 15분이 지나면 2단계로 넘어가게 되며, 2개의 뇌파가 확인된다고합니다. 10분에서 15분이 더 지나게 되면 3단계로 진입하며 뇌파가 규칙적으로 변하며 맥박,호흡 등이 안정됩니다. 4단계에서는 잠에서 쉽게 깨지 않습니다. 참고로 4단계는 키가 크는 단계, 즉 성장호르몬 등이 분비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4단계에서 일정 시간이 흐르면 렘수면으로 진입합니다. 렘수면에서는 혈압가 맥박, 체온 등이 사승하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이때 근육의 긴장도는 최저 수준으로 감소되며 온몸의 근육이 이완됩니다. 보통 이 렘수면 단계에서 꿈을 꾸는데, 꿈은 깨어 있는 동안 수집한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고 쌓인 감정을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저도 처음 알았어요!)

그런데 수면 주기는 우리가 일어날 시간에 맞춰 진행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숙면 단계에서 알람이 울린다면 깨기 힘든 상황에서 억지로 깨야 하므로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얕은 수면 단계에서 잠을 깨야 피로를 느끼지 않고 일어날 확율이 큽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얕은 수면 단계에서 깰 수 있을까요? 직접 계산하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은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오차 범위가 넓기 때문에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정확도를 높이고 싶다면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밴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밴드는 사용자의 수면 중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수면 패턴을 분석해줍니다. 또한 사용자가 일어나기 최적에 시간에 알람을 울려서 잠을 깰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러나 얕은 수면만 좋다고 오해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충분한 렘수면을 위해 7-9시간을 자야합니다. 렘수면이 부족하면 잠을 잤음에도 피곤하고, 반대로 렘수면이 너무 많아도 맥박, 호흡, 체온 등이 올랐다가 내렸다가를 많이 반복하며 피곤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 10분 정도 밖에 잠을 자지 못 했음에도 개운한 이유는 숙면의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깼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 피곤한 이유를 알아보았는데요, 정리를 하자면 잠을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얕은 수면 단계에서 깨는 것이며 또한 충분히 렘수면도 가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상, 손은세 기자였습니다^^ (꿀잠을 기원합니다!!!~~) (이 기사는 사물궁이 잡학지식 책을 참고하여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