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강아지, 라이카

2016.03.11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간 동물이 있다면 믿을 수 있니?  못 믿는 게 정상일 거야. 나도 듣고도 못 믿었었거든 하지만 진짜로 있었단다.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간 동물은 바로 강아지야.

 


우주로 간 강아지의 이름은 '라이카'야. 우주로 나가서도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했기 때문에 사람보다 먼저 강아지를 보낸 거란다. 정확하게는 우주가 아니고 지구 궤도를 갔다고 해. 라이카는 어떻게 됐냐고? 아쉽게도 라이카는 살아남지 못하고 죽게 되었어. 따지자면 강아지가 희생한 거지. 참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그래도 지구 최초로 우주로 간 강아지이니까 우리 모두 잊지 말자. 그럼 다음번에 더 유용한 정보 들고 올게 안녕~!

                                                                             - 임세민 학생기자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6.03.15

친구에게 말하는 듯한 편한 어투로 재미있게 쓴 기사로군요. 그런데 내용에서는 더했으면 하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라이카를 보낸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어요. 왜 보냈는지는 물론 언제 어떻게 보냈는지도 말이죠. 이런 탄탄한 정보가 있어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가 될 수 있답니다. 기사 문장의 경우 제가 조금 다듬어서 업로드 하니 아래 친구의 원본과 비교해서 봐 주세요.

--- 원본

혹시 내 말을 믿겠니?? 사람보다 동물이 혹은 다른 생명체가 우주로 갔다는 것 말야. 못 믿는 게 정상일거야. 나도 듣고도 못 믿었었거든 하지만 진짜로 있다고 생각하는 거니?? 혹시 그 생명체는 아직도 우주에 있는지 궁금하지~~ 그럼 알려줄게

맞아. 우리보다 먼저 간 동물이 한 마리 있었어. 그 동물은 강아지야.



결국 따지자면 강아지를 희생한거지. 참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우주에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그 강아지는 이름이 라이카라고 해. 정말로 우주로 갔단다. 그런데 그 생활을 견디기에는 너무 막막했지. 우주는 공기도 없고 그런데 무슨 생각으로 강아지를 보냈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완전히 우주는 아니고 지구 궤도를 간 강아지야. 과연 라이카는 살아남았을 것 같니?? 아쉽게도 라이카는 살아남지 못하고 죽게 되었어. 하지만 라이카는 그래도 지구 최초로 우주로 간 강아지이니까 우리 모두 잊지 말자. 그럼 다음번에 더 유용한 정보 들고 올게 안녕~!

- 임세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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