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곽주원 기자입니다. 

8월 15일은 광복절이죠!

이번에 광복절이 76주년을 맞았습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3&aid=0010665612

우리나라는 1910년 8월 29일부터 36년이 지난 1945년 8년 15일에 광복을 맞았습니다.

광복의 뜻은 '빛을 되찾는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지배받던 시절을 일제 강점기라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일이 위안부라고 할 수 있죠.

​

한국과 대만, 중국 그리고 일본의 여성을 비롯해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타이, 괌, 미얀마,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여성들이 일본군 '위안부'를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여성들이 '위안부'로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위안부로 끌려간 여성들은 성노예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일본 군인들의 욕구를 위안부 분들로 채웠던 것입니다.

어제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님이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하신 날입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bswoman/222471116194

위안부에 대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추천드립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참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제 증조 할아버지께서도 독립 운동가이셨습니다.

출처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70702/8461187/1

증조 할아버지께서는 1939년 일본으로 유학을 가셨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을 시기였습니다. 그러던 1940년 유학생 동지들과 함께 독서회를 조직하시고, 조국 독립에 대비하여 실력을 배양하기로 합의를 하셨습니다.

1941년 방학 때, 귀향한 뒤 대구사범학교의 문학서클인 '반딧불' 회원들과 만나 졸업 후 국민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청소년들에게 한민족의 진로에 대해 설명하고 독립을 쟁취하도록 지도할 것을 상의하셨습니다.

그후 각지로 부임한 동지들과 서신교환 등을 통하여 활동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1942년 4월 대전에서 형사에게 체포되셨습니다. 장기간의 예심 중 병보석 출옥했지만 1944년 5월 재판장의 물음에 불경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병보석이 취소되고 대전형무소에 재수감되셨습니다. 1944년 7월 27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8.15 광복 직전 석방되셨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7년 곽재관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습니다.

증조 할아버지께서는 2007년에 돌아가셨고, 현재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십니다.

독립유공자의 자손으로서, 8.15 광복절은 휴일이 아닌 잊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를 되찾은 소중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때로는 반복된다고 합니다.

이번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곽주원 기자였습니다.

( 자료 출처 : 나무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