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8월 기억한데이] 세계 모기의 날
안녕하세요! 김주원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5일 후인 8월 20일이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세계 모기의 날'입니다.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모기인데, 세계 모기의 날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세계 모기의 날에 대해 알아봐요!
(사진 출처: 네이버)
'세계 모기의 날 이란?'
모기의 날이 생긴 이유는 1897년 영국의 의사 로널드 로스 경이 (암컷) 모기가 말라리아를 옮기는 것을 기념하며 만들어졌습니다. 1930년대 초부터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교가 매년 8월 20일에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모기는 어떻게 우리에게 질병을 옮길까?'
모기는 뾰족한 입으로 피부를 뚫어 피를 빨아들입니다. 가끔 부종과 함께 쑤시고 빨갛게 상처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가 물었을 때 입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 황열, 뇌염 등과 같이 심각한 질병을 옮깁니다. 모기는 후각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동물과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땀의 주성분인 젖산, 아미노산,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맡습니다. 그래서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임산부, 어린이나 맥주를 많이 마신 사람입니다. 또 땀을 잘 흘리고, 잘 씻지 않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지긋지긋한 모기 퇴치법'
1. 청결 유지하기
(사진 출처: 픽사베이)
운동 후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는 고인물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하수구와 배수구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방충 식물 기르기
(사진 출처: 픽사베이)
모기약은 우리 몸에 해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인 구문초, 밴쿠버 제라늄, 야래향, 박하, 라벤더, 허브,유칼립투스 등을 길러 모기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구문초, 밴쿠버 제라늄, 야래향은 키우기도 쉬워 식물초보들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3. 선풍기 이용하기
(사진 출처: 픽사베이)
모기는 아주 가볍기 때문에 선풍기의 바람만으로도 쉽게 날아갑니다. 야외에서는 바람이 강한 곳에 있으면 모기에 물릴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내의 경우에는 어떡할까요? 실내에서는 선풍기를 틀어놓기만 하면 됩니다.
이제 세계 모기의 날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세계 모기의 날은 모기를 위한 날이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옛날보다 모기에 덜 물리고, 행복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김주원 기자였습니다.
이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15
여름철 반갑지 않은 손님이죠. 세계 모기의 날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모기에 물리면 가렵고 붓기도 하고 무척 아파요.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기본적으로 청결을 유지하고, 모기 퇴치 약을 미리 뿌리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네요. 또 방충 식물이나 선풍기를 트는 방법 등 실생활 팁 잘 정리해 주었어요. ^^ 이제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모기 조심하면서 건강한 여름 보내길 바랄게요.
모기 진짜싫어!!!!!!!!!!!!마!귀!같으니라고!!!!!!!!!!!!!!!!!!!!!!!!!!인기상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