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년 전에 캥거루처럼 뛰는 동물이 있었다고?

2021.08.24

안녕하세요. 신혜원 기자입니다.



오늘은 1억 년 전에 캥거루처럼 뛰는 동물에 대해서 알아 볼 겁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는 공룡이 가장 번성헸던 시기입니다.그런데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이 시기에 살았던 뜀걸음 형태의 포유류 발자국 화석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포유류 발자국 화석은 뜀걸음을 하는 형대의 총 아홉 쌍의 뒷발자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시기의 화석으로는 세계적으로 한 차례도 보고된 적이 없어 의미가 큽니다. 여기서 뜀걸음이란 뒷발로만 뜀뛰기를 하듯이 이동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새롭게 이름 붙여진 화석의 이름은 '코리아살 티페스 진주엔시스(Koreasaltipes Jinjuensis)'로 '한국 진주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뜀걸음 형태 발자국' 이라는 뜻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총 아홉 쌍의 뒷발자국으로, 총 길이는 32.1cm 정도입니다.화석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운뎃발가락이 가장 길고, 발가락 사이의 간격은 좁고 비슷하며, 발가락들의 크기와 모양이 비슷합니다.뜀걸음질을 한 모양새도 도드라지게 관찰됩니다. 이 화석을 발견한 연구소 측은 발자국으로 보아, 몸길이가 10cm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날 사막과 초원에 사는 캥거루쥐와 닮았으며 뒷다리가 길고 강력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출처:네이버)



백악기에 살았던 작은 포유류들은 나무 위나 땅속에서 살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들 이였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코리아살 진주엔시스'도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었을 것이며 공룡과 악어, 익룡등의 공격을 빠르게 피할 수 있도록 뒷발로 뜀뛰기를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혜원 기자 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25

최근 과학 뉴스네요. 경남 진주에서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했는데, 정확한 날짜 정보를 소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또 사진 사용의 출처를 네이버라고 했는데, 포털 사이트 이름은 사진의 출처가 아니예요. 사진을 찍은 사람, 사진 사용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최근 과학 뉴스고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의 글이었어요. 다만 과학 뉴스를 쓸 때는 6하 원칙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글에 써야 한다는 점과 사진의 정확한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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