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 벌레가 들어간다고?!

2021.08.27

안녕하세요? 강승완 기자입니다!



요즘 어과동 홈페이지가 불완전해서 기사를 쓰질 못했는데요, ㅠㅠ



오랜만에 기사를 쓰면서~~ 아주 놀랍고도 신박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제목에서 보신 것처럼 평소에 먹는 딸기우유 안에 벌레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구역질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여러분,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기사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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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그리고 정말로 딸기우유 안에 벌레가 들어가는 것 일까?!!



 





(출저: 네이버 블로그 @ 세로롱의 조금 평범한 이야기)



 



'에이~ 딸기우유 안에 벌레가 들어간다면, 우리가 벌레를 먹는 거잖아~ ㅋㅋ 에이 설마'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을텐데요,,



A: 정말로 들어갑니다.



바로 딸기우유의 분홍빛을 내기 위해서 색소로 들어가는 겁니다.



이 색소로 만들어지는 벌레는 선인장에서 살아가는 '연지벌레' !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징그러우시면 빨리 아래로 내리세요!)



 



연지벌레는 흔히 '깍지벌레'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깍지벌레는 지구상에서 아주 어마어마한 종류를 가지고 있고,, 모~두다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모든 깍지벌레가 색소로 쓰이는 건 아니고요, 오직 한 종류인 연지벌레만 사용합니다.



연지벌레는 빨간을 내는 색소로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농장물을 재배하듯, 연지벌레를 재배하는 농장이 있다고 합니다!



이 농장은 주로 중남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지벌레가 먹는 선인장이 거의 여기에서만 자라나기 때문이죠.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2. 연지벌레를 어떻게 색소로, 그리고 언제 만들어질까?



 





(출저: 네이버 블로그/ 제로맨)



 



앞에서 미리 알려드린 것 같이 연지벌레를 키우는 농장은 지나가다 보면 선인장 농장이라고 생각할 만큼 수많은 선인장들이 있는데요,



이 선인장들을 더 가까이에서 보면 하얀 가룻덩어리 젤리(?)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천연색소의 연료가 되는 연지벌레가 뭉쳐있는 모습입니다.



연지벌레들은 하얀가루가 모여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그 뭉덩이(?)같은 것 안에는 빨간색 색소가 있습니다.



참고로, 연지벌레 암컷은 이 색소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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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지벌레 암컷이 알을 낳는 시기인 산란기가 되면 색소가 더 많아지고, 산란기가 되면 기다리다 대량으로 연지벌레를 수확한다고 합니다.



 



3. 결론~



 





(출저: 어린이과학동아)



 



어과동 여러분~! 오늘 기사는 어땠나요?!



참 놀라서 ',, 이제 딸기우유 안 먹을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곘지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앞에서 알려드린 것 같이 모든 딸기우유 안에 연지벌레가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



몇 몇 딸기우유들만 연지벌레를 이용한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그럼, 안녕~!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27

예전에도 어과동 친구의 글을 통해 딸기우유의 색소가 벌레가 만드는 색소라는 걸 소개해서 알고 있었어요. 우리가 먹는 여러 식품 속 색소를 어디에서 추출하는지 조사해 보아도 재밌을 것 같네요. 화장품에도 있을 것이고, 먹는 것 중에서도 색소를 쓰는 게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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