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과동 독자모델 촬영 현장 속으로

2021.09.04

 최근에 했던 어과동 에서 독자모델 선발대회를 했다.

지난 9월 2일 독자모델에 선발된 사람들이 스튜디오 501에 가서 촬영을 시작했다.

그곳에서는 어린이 과학동아 광고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번 독자모델로 선발된 사람들은 나를 포함하여 6명이었다.

그중 1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여 총 5명이 참석했다.

나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4학년이었다.





촬영장에 도착하고 나니 코로나 간의 검사 키트로 검사했다.

요즘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서 걱정되었었는데 안심이 되었다.

나는 코로나 검사는 처음 해봤다.

코에 면봉을 넣을 때 아파서 마치 독감 검사를 하는 기분이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떨렸지만 다행히도 음성이었다.

그리고 촬영할 때 외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했다.





코로나 검사가 끝난 후 광고 촬영을 시작했다.

원래는 광고 촬영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촬영을 하다 보니 점점 힘들어지고 표정 유지도 힘들었다. 



 첫 번째 촬영은 어과동을 들고 찍었다.

사진을 찍은 배경이 하얀 것으로 보아서는 CG를 넣을 듯하다.

배경이 파란색이나 초록색이면 크로마키 기법을 사용할 것이다.

그러나 하얀색은 어떤 기법을 사용할 것 인지 궁금하다.

내 생각에는 사람의 선만 따서 다른 배경과 합성할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과 기념사진을 찍어 주셨다.

사진 찍을 줄 알았으면  예쁜 옷 입고 올 걸이라고 엄마가 말씀하셨다.

하지만 나에게는 멋진 기념사진이 될 것 같다.



 나는 중간에 과학동아와 수학동아를 읽는 모습을 찍었다.

과학동아와 수학동아를 찍을 때는 가만히 있어야 했다.

그래서 생각보다 가만히 있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펼쳐진 페이지를 읽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그다음으로는 기념일 사진을 찍었다.

총 두 가지 콘셉트의 사진을 찍었다.

먼저 10월에 어과동 17주년 축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사진을 찍었다.

이제 익숙해져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나중에 사진은 보내주신다고 하시니 최대한 많이 찍어 기념으로 남겼다.

오늘 찍은 사진을 12월까지 사용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크리스마스까지 찍은 이후에는 야외촬영을 했다.

야외에서 촬영한 영상은 지사탐 광고라고 생각된다.

이번 촬영은 영상이기 때문에 카메라의 속도에 맞춰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들었다.

영상 촬영은 사진 촬영보다 더 힘들었다.



다시 스튜디오 돌아와서 실내 영상 두 가지를 촬영했다.

먼저 어과동을 읽고 있는 구도로 영상을 찍었다.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앉아 있어도 되서 좋았다.

 다음에는 과학실험을 촬영했다.

아무래도 섭섭박사 메이커 스쿨이라고 생각된다.

실험을 좋아해선지 특히 기억에 남았다.

 



 





사진을 처음 찍을 때 포즈를 취하는 것이 떨리고 어려웠다.

그래도 사진을 계속 찍다 보니 부끄러움도 줄어들고 점차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촬영이 쉬운 줄 알았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

촬영이 끝났을 때는 시간이 늦어서 피곤했다.

NG도 많이 나서 힘들었지만 재미있던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다시 참여하고 싶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9.04

시우 기자, 어과동 독자모델이 되었군요. 독자모델 촬영 후기 잘 봤어요. 코로나 시기이기도 하고, 또 야외촬영과 실내촬영 등 여러 가지 촬영을 했네요. 앞으로 어과동 책에서 시우 기자를 만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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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저도 촬영 했지욬ㅋ
부러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