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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보물, 갯벌의 종류와 생물들!
안녕하세요~이예서 기자에요!
이번에는 우리의 소중한 보물,갯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해요!
먼저 갯벌의 종류부터 알아볼까요?
1.펄갯벌 (진흙갯벌)
[ 출처: https://blog.naver.com/eco_gnome/70143848122 ]
진흙 성분이 90% 이상이나 들어가있는 아주 질척거리는 갯벌을 말해요. 발이 아주 많이 빠지니, 혹시 방문하게 된다면 끈묶는 운동화나 장화 같은 것을 신고 가는 것이 좋겠죠?
주로 해안선이 완만한 지형에서 생성되요.
보통 순천만, 벌교, 강화도, 경기만 지역에 펄갯벌이 발달되어 있다고 하네요.
동물은 백합, 개조개, 굴, 맛조개의 한 종류인 가리맛, 칠게, 갯지렁이, 세스랑게, 가무락조개(모시조개), 꼬막, 댕가리 등이에요.
퉁퉁마디 같은 식물들이 살아요.
2.모래갯벌
[ 출처: https://blog.naver.com/wireless80/222480332422 ]
물살이 꽤 빠른 편인 바다와 직접 닿은 해변이나 강의 하구에서 만들어져요.
센 파도가 모래,자갈 등을 쌓아 올려서 만드는 퇴적 지대이지요.
모래 갯벌은 입자 사이의 연결이 단단하지 않아 파도에 휩쓸리기 쉬워서 모래갯벌의 생물들은 몸 표면을 매끈하게 해놓아서 파도의 저항을 줄이거나, 반대로 삐죽삐죽 솟은 뿔을 만들어서 몸을 단단히 땅에 고정시키는 형태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또한, 모래는 펄보다 쉽게 파이므로, 이곳의 생물들은 펄 갯벌의 생물보다 굴을 깊게 파고 주로 천적이 없는 밤에 활동하는 생물이 많아요.
조개류와 고둥류, 그리고 빠른 달랑게나 엽낭게가 펄 갯벌에서보다 쉽게 발견되어요.
우리나라의 모래 갯벌은 태안반도, 안면도, 낙동강 하구 지역에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해요.
3. 혼합갯벌
[ 출처: https://blog.naver.com/chul1950/10146151337 ]
혼합 갯벌은 펄과 모래, 작은 돌이 골고루 잘 섞여 있는 갯벌을 말해요.
그냥 힐끗 보면 짙은 색깔이어서 펄 갯벌로 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서 생태계가 풍부하지요.
혼합 갯벌은 한 지역 전체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같은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군데군데 그 특징이 보인다고도 해요.
바다 즈음에 모래 갯벌이, 육지 쪽에 펄 갯벌이 나타나고 그 중간에 혼합 갯벌이 있는 모습이에요.
우리나라의 송도 갯벌은 신기하게도 한 갯벌 속에 펄, 혼합, 모래 갯벌의 구분이 확실하게 나타나서 다양한 생물 분포를 볼 수 있는 갯벌이에요.
이 밖에도 펄모래갯벌, 모래펄갯벌도 있다고 합니다!
갯벌의 생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갯벌의 대표적인 생물에는 '엽낭게' 가 있습니다.
[ 출처: https://blog.naver.com/flory/221712554895 ]
갑각길은 8∼11mm이고, 갑각너비는 11∼14mm입니다.
갑각은 둥근 사다리꼴 모양이며 몸은 콩과 비슷한 모양이에요.
이마는 앞쪽 아래로 튀어나왔어요.
눈구멍은 팔자모양 (八) 이고 갑각의 윗부분은 알갱이 모양 돌기로 덮여 있어서 울퉁불퉁하다고 합니다.
윗부분을 만져보고 싶네요!
몸의 빛깔은 누런 갈색이라고 해요~.
조간대 모래톱에 수직으로 구멍을 파고 무리지어 산다.
간조 때 즈음에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양쪽 집게다리로 모래를 입에 넣은 뒤 구기속에서 먹이를 찾아내고는 모래는 내뱉는데요!
이 행동 때문에 바닷물이 빠진 지 몇 시간이 되면 구멍 주변에 작은 모래덩이가 쌓인다고 합니다.
새들의 먹이가 되어요.
한국 남해 ,제주도, 황해, 일본, 중국, 타이완, 스리랑카에 살아요.
또한, 갯지렁이도 유명하죠.
[ 출처: smartstore.naver.com/lure-s/products/5580610438?NaPm=ct%3Dkw5swxc8%7Cci%3Db85ad13ae65b42c756f181b6fbb14e973a9a73ff%7Ctr%3Dimg%7Csn%3D1528007%7Chk%3D9ed9bb230d2e506942de71f0dc55bfebfcba9f18 ]
으~징그럽나요?
이게 바로 갯지렁이입니다.
가늘고 긴 모양이고, 많으면 108개, 적게는 91개의 환절로 이루어졌어요.
길이는 보통 9.5cm에서 12.5cm 정도이나 종에 따라 2m에 달하는 것도 있다고 해요!
몸의 색깔 중 일부는 선홍색 또는 녹색이고, 또는 칙칙하거나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기도 한다.
갯지렁이는 잘 발달된 머리와 특수한 감각기관을 가지고 있어 자매분류군인 지렁이와 거머리와는 전혀 다른 차별성을 두고 있어요.
대부분의 체철에 쌍을 이루며 지느러미 역할을 담당하는 측각이 있으며 환대는 없데요.
매우 많은 강모를 가지며, 강모는 대개 측각 위에 다발 형태로 존재한다.
육식성이고 구더기와 더불어 낚시용 미끼로 자주 사용되어요. 지렁이와 비슷한게, 미끼로 적합할 것 같지요?
물고기나 갑각류에게도 잘 잡아먹힌다고 합니다.
플라나리아와 비슷하게 여러 조각으로 자르면 각각 다른 개체가 된데요. 신기하지요?
일반 지렁이와는 다르게 물기 때문에 물지 못하게 머리를 잡고 입쪽을 바늘로 뚫은뒤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쓴다고 해요.
그리고 말뚝망둥어도 있어요.
[ 출처: https://blog.naver.com/ilju0421/222100390133 ]
몸길이는 약 10cm,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요.
머리는 둥글고 주둥이가 꽤 짧아요. 눈은 머리 위로 푹 튀어나와 붙어 있는것처럼 생겼고 눈 아래에 눈꺼풀이 있데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강 아래의 모래혹은 뻘 바닥 등지에 살아요.
썰물 때에는 갯벌바닥을 뽀잉뽀잉 용수철이 튕기듯이 뛰거나 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물 위를 낮게 날아다니는 곤충, 갯벌 등지에 살고 있는 갑각류, 아니면 갯지렁이 등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갯지렁이 등의 미끼를 써서 낚시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국에 넣어 끓여먹거나 말려서 먹었었지만 맛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현재는 잘 먹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일본에서는 튀겨서 먹는다고 합니다.
새들 중에는 저어새가 있어요.
[ 출처: https://blog.naver.com/oks4686/222164370959 ]
몸길이는 75cm 정도고 몸은 하얀색이며, 부리와 다리는 검정색입니다.
부리는 주걱 모양으로 되어 있고, 부리를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특징이 있어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저어새' 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물고기, 개구리, 수생곤충 등을 먹어요.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경계심이 강합니다. 5월에 알 4~6개를 낳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에 분포해요.
전 세계적으로 52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1급입니다! 와, 잘 지켜야겠군요!
대한민국에서는 노랑부리저어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하여 보호받습니다.
주요 서식지인 한반도 서해안의 갯벌이 새만금 등 간척사업과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 건축 매립으로 점차 줄어들면서 위협받는 종입니다.
식물로는 퉁퉁마디가 있습니다.
[ 출처: https://blog.naver.com/andyou34/222326591603 ]
바닷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전체가 다육질이고, 녹색이지만 가을에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마치 단풍이 지는 것 같지요?
줄기는 곧추서며 마디마다 양쪽으로 퉁퉁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는10-30cm입니다.
잎은 마디의 윗부분에 마주나며 비늘 조각 모양입니다.
퉁퉁마디는 꽃도 피는데, 꽃은 8-9월에 피어요.
가지 윗부분 마디의 양쪽 비늘잎겨드랑이 홈 속에 3개씩 달려 전체적으로 이삭꽃차례를 이룬데요.
열매는 포과이며 납작한 난형이래요. 우리나라 서해안과 울릉도에 자생하고, 러시아, 일본, 중국, 아프리카, 유럽, 북미에 분포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천연기념물, 갯벌의 종류와 대표적인 생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갯벌, 잘 지킵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1.20
우리나라 서해안은 갯벌이 많죠. 이 갯벌에서 볼 수 있는 바다생물도 참 많은데요. 오늘 글을 통해 갯벌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바다생물을 잘 조사해서 소개해 주었네요. ^^ 다만, 참고한 자료를 완전히 수정하지 않고 일부 인터넷 검색 결과 일치하는 부분이 몇 군데 있었어요. 자료를 참고해서 쓸 때는 반드시 모든 문장을 완전히 수정해서 글을 써 주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