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강효원 기자입니다.

 

요즘 혼자 또는 소규모 인원으로 언택트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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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캠핑, 낚시, 등산 등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자칫 잘못하면 안전사고나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하게 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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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여행으로

캠핑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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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이 시기는

캠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지만

밤에는 기온이 낮아 추위를 느끼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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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환경에 노출되어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는

'저체온증'은 심장, 혈관 및 신경계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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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대비하기 위해서 불을 피우는 것은 위험하고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온력이 있는 침낭과 방수소재의 텐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에 하는 등산은 여름보다 신경 쓸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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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심혈관계 사고 발생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을철 이른 아침에 등산을 한다면

평소보다 더 길게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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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산 중 몸에 이상한 것을 느낀다면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여름보다 낮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무리하게 긴 산행을

계획하지 말고 오후 4시에는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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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산할 때는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고

등산스틱과 물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낚시는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허리나 목에 통증이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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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비스듬히 앉거나 엉덩이를 앞쪽으로 쭉 빼고

눕듯이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 근육과 척추에 부담을 줍니다.

또, 낚싯바늘의 움직임에 집중하다 보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거북목 이 될 수 있고 순간적으로 낚싯대를 들어 올리다 보니

팔, 관절, 인대, 힘줄에 무리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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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

장시간 자리에 앉아 있지 말고 수시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올바른 자세로 앉는 것 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낚싯대는 너무 무겁지 않은 것을 사용하고,

낚싯대를 들어 올릴 때는 양손을 사용해 낚싯대의 무게를

함께 지탱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