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임도윤기자입니다. 

2021년 10월 2일은 무슨날일까요?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고 10월 3일은 개천절인데, 10월 2일은 무슨날인지 잘 모르시나요?

10월 2일은 서울올림픽 폐막 33주년이랍니다. 

근데 서울올림픽은 무엇일까요?

서울올림픽은 우리나라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입니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처럼요. 

당연히 우리나라(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에는 선수 8397명, 159국가가 참가했고, 237번의 경기가 열렸답니다.

엠블럼은 우리 태극마크를 이용했습니다. (이따가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여기서는 우리나라 선수 477명이 참가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더불어 우리나라는 종합성적 10위 이상인 4위를 차지합니다. (일본은 14위랍니다)

종합우승은 소련(지금의 러시아)에서 가져갔답니다~!

서울 올림픽 엠블럼은 삼태극 무늬가 특징입니다. 삼태극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양이자 시각적 이미지입니다. 이 패턴은 부채나 한옥의 대문, 예술품, 민속 공예품에서 장식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서울 올림픽 엠블럼에는 구심와 원심 두 가지 형태의 패턴이 있습니다. 구심의 움직임은 대한민국에 모여드는 세계의 사람들을 나타내 세계의 화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한편 원심의 움직임은 사람들의 영원한 행복과 번영을 찾아 나가는 행진을 나타냅니다. 참 아름다운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있는 사진 참고해 주세요)

서울 올림픽 공식 포스터는 두 개의 이미지를 조합해 "화합과 진보"라는 올림픽의 이상을 나타냈습니다. 이 포스터에서는 올림픽의 순수한 정신을 형상화한 다섯 개의 링이 영원한 세계 평화를 밝히고자 하는 올림픽의 이상을 표현하기 위해 밝은 형태로 렌더링 되었습니다. 올림픽 성화를 들고 달리는 주자의 모습은 행복과 번영을 향한 인류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통일을 위해~~

공식 포스터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오호~)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조용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밝은 파란색과 밝은 주황색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포스터 이외에도 27개의 각 종목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 올림픽의 종목을 소개하고 친근한 올림픽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아이디어 좋은 것 같네요.  

마스코트는 호돌이랍니다. 먼저 호랑이 느낌이 나죠. 맞습니다. 호랑이 맞아요 ㅎㅎ

'돌이'는 보통 남자를 나타내는 접미사랍니다. 

호돌이는 현상공모에서 받은 2,295종의 이름 중에서 선택되었습니다.

호돌이는 목에 올림픽 오륜 목걸이를 걸고 있으며, 머리에는 한국의 전통 모자, 상모를 쓰고 있습니다. 상모에 달린 끈은 서울의 S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호돌이. 멋지고 늠름하네요^^

마지막으로 성화입니다!

성화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성화가 채화된 다음 성화는 2박 3일 동안 그리스를 여행한 뒤 아테네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아테네를 출발해 방콕을 경유해 8월 27일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계속 성화는 전국을 돌았습니다. 아타나시오스가 첫 성화주자이며, 김원탁, 정성만, 손미정선생님께서 성화대에 불을 밝히셨습니다. 다음 사진은 성화봉입니다^^멋진 용이 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안전램프 디자인은 한국 고대 천문대인 첨성대의 축소판이었습니다. (와우~)안전램프는 총 9개가 제작되었고, 높이 35cm, 직경 15cm로 3중 강판과 특수 알루미늄으로 바람과 압력에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안전램프는 등유를 사용하며 최대 140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올림픽 성화대는 직경 5.5m로 길게 뻗은 22m 높이의 8각 기둥위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성화에 점화하기 위해 마지막 성화봉송주자 세 명은 성화대 기둥을 둘러 설치된 엘리베이터로 성화대에 올랐습니다.

성화는 지도처럼 갔습니다. (원본)(번역본)

제주에서 부산, 목포를 거쳐 구미, 청주, 원주, 서울로 갔습니다. 참 긴 여정이었겠군요. 

오늘은 88올림픽 33주년 기념으로 88올림픽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다음에 재미있는 주제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