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BOOK소리] '섬섬은 고양이다' 를 읽고

2021.10.22

 안녕하세요!



정유나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9월의 BOOK소리] 를 다 읽으셨나요?



저는 『섬섬은 고양이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출처 : 어린이 과학동아 홈페이지 [9월의 북소리] 공지사항 캡쳐 저장 다운로드 이미지



 



 『섬섬은 고양이다』, 전미화 작가님의 화려한 그림책!



 



 『섬섬은 고양이다』 는, 전미화 작가님께서 쓰고 그리신 짧은 그림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전미화' 작가님이라는 분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작가님의 매력에 풍~덩! 하고 빠져들었답니다^^.



전미화 작가님께서는 신작 『섬섬은 고양이다』 외에도 많은 그림책을 쓰셨으니, 꼭 읽어보고 싶어요! 여러분에게도 추천한답니다~.



 이 책은 '창비' 가 출판을 맡았는데요! 창비라는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의 팬독자인 저는, 정말 반가웠어요.



 



 『섬섬은 고양이다』 는, 채 50쪽도 되지 않는 아주 짧고, 글도 얼마 없는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그 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에 더불어서, 아주 뜻깊고 아름다운 책이죠!



 



 먼저, 첫 면지를 펼쳐보겠습니다.



음, 아무런 내용이 없는 경우가 많죠, 또 제목과 함께 첫 안내가 보통 첫 장을 넘겨야 시작되는데 이 책은 면지에, 그 내용들을 실어놓았습니다^^.



전미화 작가님의 간단한 소개와 제목, 지은이, 출판사와 함께 마을처럼 보이는 곳에 고양이 두 마리가 길을 거닐고 있네요~!! 



 



 짠! 이렇게 첫 장을 넘겨볼까요?



 "사그락, 사그락." 첫 장을 다 넘겼다면, 이제는 전미화 작가님의 거침없지만 화려한 필획를 만나볼 차례예요!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하네요, '섬섬은 고양이다. 인간이 건넛마을에서 데려왔다.' 고 말이예요!



자, 여기서부터 이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그럼 이제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페이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위와 같은 내용이랍니다^^.



 '바람이 부드러운 봄날,' 이라는 말이 뭔가 모르게 와닿는 것 같아요!



봄을 맞은 지도 벌써 꽤 지난 것 같아서, 봄이 그립기도 하고 겹겹이 조화로운 자연을 보았다니!



또 그 눈에 세상을 담았다고 해요,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문장이지만, 뭔가 모르게 눈물이 날 것만 같은 느낌은 무엇일까요? ㅎㅎㅠㅠㅠ.



 그리고, 이 페이지의 색감이 가장 아름답고 따뜻했던 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이번 페이지는 섬섬의 얼굴 정면이 담겨져 있는 그림이 페이지 한 가득이었답니다^^.



사료를 "와그작, 와그작." 하고 씹고 있는 섬섬이예요! 섬섬의 얼굴이 너무 예쁘네요~.



또 섬섬의 하얀 수염 여러가닥과 또렷하게 보이는 주황색 털의 하나하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것만 같아요~!!



그리고 노란 배경에 검은색 눈동자, 너무나도 매력적이지 않나요? 하트 모양의 분홍빛 코까지요!



 마지막으로, 고양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발! 아쉽게도 발바닥은 보이지 않았지만, 발등만으로 충분히 귀여움이 전달되는 것 같답니다!



 



 아쉽게도 책의 전체를 소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간단한 스토리를 말씀드릴 거예요~.



막상 읽어보면 '이게 무슨 스토리가 있을까?' 라는 의문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알고 보면 정말 감동적인 내용의 그림책이라는 것!



 『섬섬은 고양이다』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아 가며 위풍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활보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답니다~. 



섬섬의 모습을 보면 늘 당당하죠?!



 또, ‘인간’과 고양이 ‘섬섬’이 만나 함께 살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자기다움을 지키면서 다른 존재와 함께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인간은 섬섬을 사랑할수록 섬섬이 자신의 곁에만 있기를 바라지만 섬섬은 점차 야생성을 드러내며 인간을 당황하게 한답니다ㅠ. 공감이 되는 이야기네요!



 저라면 이 질문의 답을, 서로를 존중하며 적당한 선 안에서 서로 애정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물론 인간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크고 많이 표현해 주고 싶겠지만, 특히나 고양이는 야생성이 크기 때문이죠!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고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으로 많은 배움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뜻깊음이 큰 것 같아요^^.



앞으로 전미화 작가님의 그림책을 더 많이 읽어보고 싶고, 많이 배우고 싶답니다!



 



 전미화 작가님의 아름다운 그림책, 『섬섬은 고양이다』 에 깊은 감명을 받은 느낌 그대로를 담아서,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유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23

<섬섬은 고양이다> 책 후기 잘 봤어요. 무척 섬세하게 책에 대한 느낌과 평가를 해 준 글이네요. 그림, 제목, 표지, 첫 장의 문장에 대한 느낌. 스토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 무척 구체적으로 책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준 점이 좋았어요. 유나 기자의 생각과 마음을 글에 많이 표현한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이 글을 읽고 나니까 <섬섬은 고양이다>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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