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자연사관을 소개합니다!

2021.10.23

안녕하세요, 박시후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얼마 전에 다녀온 과천과학관의 자연사관을 소개하는 기사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자연사관은 우주의 탄생과 진화, 최초의 생명체 출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46억 년의 지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화질의 와이드 영상, 미디어 파사드, 증강현실 등 새로운 첨단 전시기법을 적용하여 화석, 생물표본과 어우러진 감성형 전시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기사에서의 사진은 모두 제가 찍은 것으로 따로 출처를 남기지는 않겠습니다.)



자연사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실상 제가 그렇게 관심가는 분야는 아닙니다.



천문학 분야로, 우주의 탄생을 보여줍니다.

입구를 지나면 고생대 여러 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르켈론 두 마리, 플레시오사우루스(목이 너무 길어 사진에 다 안 나오네요... ^.^;), 둔클레오스테우스의 화석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다른 어룡과 수장룡에 관한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룡에 관한 것은 안 나왔네요!





드디어...! 사진에 보이는 에드몬토사우루스(가장 왼쪽)는 실제 발굴된 화석으로 고리 끝에 육식공룡에게 물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에드몬토사우루스의 화석은 90% 이상 진품이랍니다!



티라노사우루스도 딱 저 사이즈였습니다. 사실 12m는 티라노사우루스들 중 큰 녀석들의 크기입니다.



맨 오른쪽에는 스테고사우루스도 보입니다. 저 꼬리골침에 찔리면...





공룡 화석들의 앞쪽에 있는 모니터입니다. 화석들이 살아나 에드몬토사우루스의 꼬리에 상처를 낸 장면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티라노사우루스가 저렇게 사냥을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에드몬토사우루스, 티라노 따위 짖뭉게 버려!")



아, 참고로 에드몬토사우루스의 크기는 13m입니다~!





에드몬토사우루스의 화석 클로즈업입니다. 빨간 네모 부분이 상처 자국인데 잘 보이지는 않네요...



저 상처의 범인은 다코랍토르 아니면 티라노사우루스로 추정됩니다.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경상남도 고성군의 발자국 화석의 복제품입니다! 약 1억년 전 백악기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의 보행렬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이름의 부경고사우루스 또는 브라키오사우루스의 것 같습니다.



(여러분! 고성공룡박물관 한 번쯤은 가 보셨죠! 네? 아니라고요?!)



우리나라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발견된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중생대 이후 공룡이 멸종하고 나타났다가 역시나 멸종한 생명체입니다. 오른쪽부터 브론토테리움, 글립토돈, 매머드입니다. 가장 끝에 정면으로 보이는 스밀로돈도 있네요!



이런 생물들도 역시 실물은 어마어마하네요!

자연사관은 이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여기까지였습니다. 다음에는 '다이노 월드' 에 관한 기사를 더 많이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23

과천과학관 자연사관 후기 잘 봤어요. 여러 가지 공룡 뼈 들을 많이 보았네요. 거대한 공룡 뼈 놀라워요! 자연사관에서 본 것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내용을 잘 정리해주었어요. ^^

목록보기

댓글 2
우와! 유익해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사실은 그냥 쓰고 싶어서 쓴 기사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