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발명왕이 되고싶니? 나는 불편하면 즐거워~!
매년 4월에는 과학의 날 행사가 있어.
나는 4월을 위해 12월에 겨울 방학을 시작하면 바빠지기 시작해.
왜냐면 나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쭈욱 학교대표로 과천안양시 발명대회에 나가고 있거든.
매년 과천안양시 학생발명대회에서 2학년때 부터 3년 내내 '우수상'을 타고 있어.
나는 무슨 일을 하면, '왜그럴까?'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해.
2학년때는 1학년때 캠프를 가면서 여행용 바퀴달린 가방이 계단에서는 오히려 더 무겁고
버겁다는 것을 느낀것을 개선해서 계단을 쉽게 오르내리는 여행용 바퀴달린 가방을 발명 해서
우수상을 탔고,
3학년때는 갑자기 가방이 무거워져서 옛날 지게의 원리를 이용해서 가방의 받침대를 다는 것을
생각해내서 우수상을 탔어.
4학년때는 엄마가 동생이 아플때 죽을 끓이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오랜시간 서 계시는 것이
불편해 보여서 스스로 저어주는 냄비를 발명해서 우수상을 탔어.
물론, 내가 생각하고 발명하는 것이 모두 상을 타는 것은 아니지만 몇 달씩 고민하고나서
세상에 없던것을 발명하고 나면 기분이 째지게 좋아.
나는 작년 12월 부터 나 자신의 편한 생활을 위해 또 고민하고 있어.
지금 거의 완성 단계에 있고 아마 1~2주 뒤에는 신나는 발명품을 세상에 내놓을 거야.
하지만 무엇인지는 아직 비밀이야.
어과동 친구들도 자신의 주위를 살피고 무엇이 불편하면 참지 말고...더 편한 세상을 위해
고민하고 물고 늘어져봐....이세상은 좀 더 편하고 나은 세상으로 바뀔거야.
이번에는 좀 더 열심히해서 전국대회에 나가서 '대통령상'을 타서 어과동 친구들에게
짠하고 보여주면 좋겠어. 모두들 나를 위해 기도해 줄거지?
글쓰기 평가김원섭 기자2014.02.28
기분 좋은 기사네요. 조금은 일기 형식 같아요. 이제는 정말 기사를 써 보도록 하세요. 자신이 겪은 일은 기사 형식으로 쓰는 것도 좋아요. 그럼 다음에는 더 기분 좋은 기사 기대할게요~.
오오오
저도 나가 볼래요!
시간 있을 때 "적정기술"이라는 것도 한 번 찾아보세요.
적은 비용으로 인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인데,
과학과 기술이 인간을 위한 것일 때 빛을 발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기술들이죠.
발명왕을 꿈꾸는 윤민지 기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