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출처: 픽사베이 

안녕하세요? 김윤성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지구 온난화에 대해 아시나요? 지구 온난화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지구를 둘러싸서 대기의 열이 지구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기온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 극며지방의 빙하가 녹습니다. 또 이로 인해  바닷물이 70m 정도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데요. 이는 결국 우리 인간에게 피해가 갈 것입니다. 그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러려면 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얼마만큼의 이산화탄소(CO2)를 발생시키고 있는지합니다. 즉, 탄소 발자국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같이 알아볼까요?

-탄소 발자국, 그게 뭐야?!

먼저, 탄소 발자국이란 사람이 활동하거나 상품을 만들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발자국에 비유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2006년 영국의 과학기술처에서 만들었죠. 표현은 무게 단위인 kg 또는 우리가 심어야 하는 나무 수(그루)로 표현한답니다. 예를 들어 과자 봉지에 'CO2 250g'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과자 한 봉지를 먹을 때마다 이산화탄소 250g이 배출된다는 뜻이랍니다.

출처: POSCO 탄소중립프로그램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방법

다음으로,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산은 쉽게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데요. 한 달 동안 사용한 전기와 가스, 수도의 양은 물론 쓰레기 배출량, 또 자동차의 월별 이동 거리나 연료 소비량을 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 달 동안 이용하는 버스나 지하철의 탑승 시간도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항목에 포함된답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발자국!

출처: 네이버 포스트 전성기

마지막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발자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저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많답니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등은 전원을 꺼도 전선이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다면 전기가 소모된답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플러그를 뽑아 놓는 게 좋답니다. 그러면 일 년에 한 달분의 전기를 아낄 수도 있고 그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든답니다. 또,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엘이디(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도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이랍니다. 겨울철 실내 온도를 1도만 낮춰도 연간 231kg의 이산화탄소가 줄며 샤워시간을 1분만 줄여도 연간 7kg의 이산화탄소가 준답니다. 게다가 종이컵 대신 머그잔을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답니다.

마트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탄소 발자국' 라벨이나 '저탄소 제품' 라벨이 붙은 제품을 구매하는것인데요. 이는 제품의 생산에서 유통 그리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 겉면에 표기한 것으로 이를 '환경성적표지 제도'라고 한답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하면 환경부에서 심사를 거쳐 인증해 주는 제도죠. 식품이나 생활용품, 전자 제품 등 모든 물품에서 볼 수 있답니다. 여러분이 이런 탄소 라벨이 붙은 물건을 사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대구환경청 캠퍼스 에코리더 10기 에코온누리

오늘은 탄소 발자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처럼 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실천하고 노력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면 지구의 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기사를 읽은 후 부터는 한번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행위를 실천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이상 김윤성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