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온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샤워기가 있다고?
누구나 한번씩은 원하는 온도가 안 나와서 계속 수도꼭지를 돌리다가 차가운 쪽으로 너무 많이 돌려서 화들짝 놀란적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 샤워기만 있으면 그럴 걱정이 없을 것입니다. 이 샤워기는 물의 온도에 따라 조명의 색깔이 바뀝니다. 그럼 어떤 색깔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LED 샤워기는 초록, 파랑, 보라, 빨강 이렇게 네 가지 색깔을 냅니다. 이제부터 어떤 색깔일 때 어떤 온도인지 알아볼까요? 31도 이하일 때는 초록빛을 냅니다. 또 32도~41도 일때는 파랑빛을 냅니다. 그리고 42도~45도는 보라색과 빨간빛을 냅니다. 46도 이상일 때는 붉은색으로 점멸합니다.
자, 어떻게 색깔이 나오는 것일까요? 바로 LED 조명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LED조명은 온도를 어떻게 알고 스스로 색깔을 바꾸는 것일까요? 샤워기에 달린 온도 센서 덕분이에요. 온도센서가 온도를 감지한 뒤 LED 조명이 색깔을 내는 것이죠.
이 샤워기는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일본어로 하면 센츄리죠. 일본 돈으로 2680엔이라고 합니다. 이걸 응용해서 수도꼭지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김민경 기자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센츄리사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 기자2016.05.03
신기한 샤워기네요!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기사로 아주 훌륭해요. 각 온도에서 어떤 색을 내는지 자세히 적어준 점도 좋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더 좋기 때문에, 찾아서 첨부했답니다.
글을 쓸 때는 문장이 모아서 문단을 만들어야해요. 처음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문단 구분이 없어서 읽기가 불편해요. 내용에 맞게 문단을 구성해서 다시 올립니다. 비교해보세요.
기사를 쓸 때는 내용이 틀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온도에 따라 물의 색깔이 바뀌는 것은 아니겠죠? 물론 조명 때문에 물의 색깔이 변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물에 물감을 타는 것은 아닐 테니 ‘물의’를 빼고 ‘조명의’라고 쓰는 것이 정확해요. [물의 온도에 따라 물의 색깔이 바뀌는 샤워기입니다.]->[이 샤워기는 물의 온도에 따라 조명의 색깔이 바뀝니다.]
문장에서 주어와 서술어가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고쳐보았어요. [정답은 샤워기에 온도센서가 달린 LED조명 때문이에요.]->[샤워기에 달린 온도 센서 덕분이에요.] 몇 곳 더 고치고 밑줄 그었어요.
다음에도 이번처럼 재미있는 기사를 올려주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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