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어린이과학동아 허유진 기자입니다.

여러분, 혹시.. 11월 1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빼빼로 데이라구요? 맞긴 한데 아닙니다(?)! 사실 빼빼로 데이 말고도 더 특별한 기념일이 있답니다!

 바로 "농민의 날"인데요,

왜 하필이면 11월 11일에 자리잡았을까요?

사실 이 날짜는 '땅'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흙 토(土)'를 파자(破字)하면 십일(十一)이 되고,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한 것이라는데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날입니다.

그러니까 꼭 알아야겠죠?

1. 농민의 날의 역사

세계농민의 날은 4월 17일입니다.

1996년 4월 17일 브라질에서 토지 개혁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개혁에 총기를 발포하였고,

이 날을 계기로 세계농민의 날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농업의 역사가 매우 길거나 우수한 나라들은 모두 농업인의 날이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은, 대한민국 농업이 자랑스러울 만큼 발전했다는 거겠죠?

대한민국은 어느새 26회 농업인의 날을 넘었답니다~!

2. 장려의 이유

그렇다면, 왜 한국 농업을 격려해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사실 우리는 쌀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먹을 쌀이 남아돌죠!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벼농사와 농업을 중단한다면, 우리가

수입 쌀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식량을 가져와야 하고, 

그러면 또 우리가 그 쌀을 수입하는 나라가 더 비싸게 가격을 올리면 물가가 비싸져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을 식량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농업은 우리나라의 식량 부족 문제, 또는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중요한 농업의 날이 사실은 달력에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오늘은 농업의 날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달력에 미리 표시를 해놓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농업에 조금 더 관심이 생겼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