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고양이 기분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저는 장은송 기자입니다! 고양이 찰리를 키우고 있어요.찰리를 키우다 보니 고양이의 기분을 잘 모르던 때가 많았어요. 이제부터 고양이의 기분에 대한 정보를 3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고?기분이 좋은 건가?이런 오해는 그만!! 고양이는 개와 다릅니다. 개는 꼬리를 흔듬으로써 행복함을 표현하지만 고양이는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겁니다.꼬리의 흔들리는 강도가 쎄질수록 기분이 더 나쁘다는 것입니다.다만!!!꼬리를 높이 세우고 끝을 흔든다면 반대로 놀자는 마음을 담은 것입니다. 이제 고양이와 개의 꼬리표현,다르다는 걸 알겠죠?
2.혼이 나고나서 스크레쳐를 긁어요.
.......위 사진 역시 찰리가 혼이나고 나서 짜증을 푸는 모습입니다...,.혹시 부모님께 혼이 나고 나서 베개 같은 것을 던진 경험이 있나요? 저는 많습니다.짜증이 나니깐요. 내가 왜 잘못했는데????????!!!!!!!하는 마음에 이러는 거죠. 고양이 역시 같습니다. 스크레쳐를 북북 긁고나면 조금 기분이 나아지는가 봐요.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냥!해서 긁어대는 거랍니다.또,일어나자마자 긁는 경우도 많은데요, 잠깼다!!슬슬 활동개시?!하는 심정으로 긁기도 합니다.
3.저를 피해 잔뜩 웅크려요.
!!혹시 고양이에게 기분 나쁜 행동을 하였나요?이렇게 웅크리는 행동을 보이면 자신이 약하다고,당신과 싸우지 못한다고 몸소 밝히는 것입니다...길고양이를 길거리에서 마주쳤을 때, 길고양이가 이런 태세를 보일 수도 있죠. 천천히 친해지세요. 가까이 다가갔다가는 자신을 괴롭히는 줄 알고,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고양이가 몸을 낯추는 즉시 고양이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말아주세요.
초보 기자라서 조금 빈틈이 많은 글이였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여러 집사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안녕히 계세요!!!!!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1.29
귀여운 고양이 찰리를 키우고 있군요. ^^ 직접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게된 고양이의 감정 표현 방법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개와 고양이는 성격이 많이 다르니까 행동만 보고 잘못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앞으로 고양이를 키우면서 새롭게 알게된 재밌는 사실이 있으면 글을 통해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길 바랄게요.
이렇게 유익한 기사 많이 보고 배우면 언젠가는 고양이를 키울 수 있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