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기억한 데이] 성탄절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권아인 기자입니다.
오늘은 12월하면 떠오르는 날, 성탄절(크리스마스)에 대해 알아볼 겁니다. 12월 25일, 성탄절은 크리스마스라고도 불립니다. 이때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와 미사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즉, 예수님의 탄생일입니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처음부터 성탄절을 축하하지는 않았어요. 예수님이 정확히 언제 태어나셨는지 몰라 여러가지의 날짜를 성탄절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날짜에 대한 논의가 끝나지 않다가 12월 25일로 고정되며 교황율리우스 때 처음으로 축하하게 되었지요.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언제부터 축하하기 시작했을까요?
우리나라에 첫 번째로 성탄절이 소개된 날은 1986년 12월 24일입니다. 이날 신문에 다음날은 예수님의 탄생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성탄절을 소개하는 기사가 나왔었는데요.
이후 다음년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교회들이 만들어지면서 성탄정의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이 당시, 선교사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어린 아이들에게 성탄절의 말씀을 나누며 양말에 선물을 담아주었는데요.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에 대한 의미도 이때부터 들어 온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일인데 왜 그럼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게 된 걸까요?
산타할아버지가 예수님의 탄생일을 축하해주기라도 하는 걸까요?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은 성탄절에 어린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고 행복을 같이 나누던 교회랑 관련이 있습니다.
성 니콜라스 대주교는 선행을 베풀기 좋아했던 사람이였는데요. 특히 12월 6일이 되면 어린이들에게 매년 선물을 나누는 것이 유래되어 산타할아버지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옷을 입은 백발 할아버지의 모습은 아니였는데요.
1931년, 코카콜라 회사에서 코카콜라의 색깔과 거품 색을 닮은 빨간 옷을 입은 백발 할아버지를 등장시켜 산타할아버지를 광고로 내보낸 것이 지금의 산타할아버지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루돌프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끌고 다니는 루돌프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걸까요?
북유럽은 눈이 많이 내리는 계절이면 순록들을 끌고 썰매 형식으로 다녔습니다.
그리고 순록들을 체온 유지를 위해 코가 빨갛게 변했는데요.
이 점을 알아챈 미국인은 1939년 루돌프란 캐릭터를 만들었고, 나중에 미국의 대형 백화점 광고에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루돌프는 성탄절이랑 큰 관련은 없는 것이죠.
오늘은 성탄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 기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그림은 제가 직접 그리고 찍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권아인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2.04
12월을 행복하게 하는 날 중 하나지요. 크리스마스의 유래,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의 유래 등 크리스마스 하면 궁금할 법한 것을 조사해서 잘 정리해 주었어요. 직접 그린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도 무척 귀엽네요. ^^
[첫번째로] → [첫 번째로]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