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유관순 열사에 진짜 모습

2021.12.14

여러분 유관순 열사를 아시나요?



어린 나이에 목숨을 걸어서 독립운동을 하고,



 



죽을 때까지 대한독립을 외친 우리에 자랑스러운 진정한 애국자, 유관순 열사님.



 



오늘 저는 유관순 열사에 슬픈 비밀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유관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 사진 많이 아실 겁니다.



 



서대문 형무소에 갇혀서 찍은 유관순 열사에 사진이지요.



 



그런데 이사진에 유관순 열사는 좀, 통통한 모습입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살도 있어보이고, 특히 얼굴살이 많아보이죠?



 



저도 처음에는 유관순 열사가 원래 살이 쪘었나?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정말 가슴아프고 충격적인 한 사진을 보았습니다.



 



유관순 열사 '얼평'하냐”···어플로 보정한 열사의 활짝 웃는 사진에 분노 - 인사이트



 



이 사진입니다.



 



누구지? 하는 생각이 들지요?



 



이 사진에 여자 아이가 유관순 열사입니다.



 



처음 사진은 원래 유관순 열사의 얼굴이 아닙니다.



 



일본인들에 모진 고문과 폭행을 수없이 맞아 심하게 부어오른 모습입니다.



 



두 번째 사진이 유관순 열사에 실제 모습입니다.



 



이 사진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뉴스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유관순 열사에 부운 얼굴 사진이 정말 마음 아파서, 페이스앱으로 보정했다고 합니다.



 



물론 정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했지만요.



 



하지만 정말로 이 사진 한장에 마음 아픈 것은,



 



저렇게 활짝 웃으며 살아갈 꽃다운 나이에 어려운 세상을 바꾸겠다고 나서서



 



일본인들한테 모진 고문을 받은 유관순 열사에 진짜 모습,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관순 열사에 나이는 겨우 17살이었습니다.



 



꿈도 많고 힘차게 살아갈 나이에 유관순 열사는 차가운 감옥 방바닥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렇게 예쁘고 착한 모습에 아이들은 실물을 모를 정도로 심하게 폭행과 고문을 당하면 죽어갔었습니다.



 



아무리 지나간 과거여도 유관순 열사에 이 미소를 기억하고 희생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절대로 잊으면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강윤아 기자였습니다.



 



 



유관순 열사 첫번째 사진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A%B4%80%EC%88%9C



유관순 열사 두번째 사진 출처: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0092915475449036?ismobile=true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2.14

유관순 열사가 독립운동을 하고 고문을 당했던 나이가 17세, 고등학생 소녀라고 생각하면 정말 더 위대하고 가슴이 아프죠. 아래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윤아 친구도 글에서 몇 번씩 '정확하진 않지만'이라는 표현을 했는데요, 정말 단순히 보정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제 아래와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을 하긴 또 어렵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 사진을 떠나 어쨌든 유관순 열사가 아주 어린 나이에 많은 고문을 당했고, 그래서 무척 지친 모습의 사진 속 표정을 보면 오늘 윤아 친구의 글의 내용에 공감이 되네요. 하지만 '기사'에서는 정확한 사실, 검증된 내용을 기반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칫 저 아래 사진 때문에 정말이라고 믿을 수 있어요. 기사를 쓸 때는 반드시 정확한 사실이나 연구 결과, 검증된 내용을 기반으로 써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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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ㅠㅠㅠㅠ
저도 그 생각을 했네요ㅠㅠ
정말 슬퍼요ㅠㅠ
...
아하! 하마터면 오해할뻔 했군요. ㅜㅠ

너무 슬퍼요...
일본은 물러가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