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십니까, 김.상.우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좀 신기한 동물을 주제로 가지고 왔는데요. 그 동물의 이름은 바로 바로 바로, 장.수.거.북. 입니다! 여러분들, 장수거북님(?)이 거북이라고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바로 장수거북님이 얼마나 특별하신 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파충강

목: 거북목

아목: 잠경아목

과: 장수거북과

속: 장수거북속

장수거북의 몸길이는 150~180cm로 지금 현존하는 거북중에서 가장 큽니다. 그리고 몸무게는 약900kg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최대 1280m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1시간에 35.3km까지 헤엄칠 수 있어 기네스북에서도 가장 빨리 헤엄치는 거북으로 등록되었답니다! 정말 장수거북 다른 거북들과 수준(?)차이가 나는군요. 하지만 등껍질이 뼈가 아니라 살로 되어있어서 피부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거북들과 달리 머리를 집어넣을 수가 없답니다. 아, 머리를 집어넣을 수만 있다면 장수거북님을 '내가 공경하는 동물 TOP 10'에 넣을 수 있을 텐데............. 아쉽군요.

출처: 네이버 이미지

장수거북의 또 다른 신기한 특징은 장수거북의 입속이...................덜덜덜............뾰족한 가시로 가득 메워져 있다는 사실!!! 이렇게 뽀족한 가시들로 메워져 있는 이유는 해파리를 먹기 위해서 입니다. 해파리는 영양가가 적기 때문에 장수거북은 매일 엄청난 양에 해파리를 먹어야 한답니다. 해파리란 녀석이 워낙 미끌미끌하고 부드러워 먹기 힘들다 보니, 이런 뾰족하고 많은 가시들이 필요한 것이죠. 

출처: 네이버 이미지(와.................무시무시하네요.)

네, 오늘은 장수거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어때요? 겉과 달리 속에는 많은 걸 품고 있었던 장수거북!

그럼 다음에도 더 유익한 기사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상, 김상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