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시험 보기 전 배가 아픈 이유는?
안녕하세요? 지세하 기자입니다.
여러분 모두 발표하기 전이나 시험 보기 전에 배가 아팠던 경험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오늘은 긴장할 때 배가 아픈 이유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긴장하는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몸 속에서 화학 물질이 나옵니다. 이때 나오는 화학 물질의 종류를 '코르티솔'이라고 하지요.
사실 코르티솔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황에 있을 때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코르티솔은 아침부터 시작해서 하루 동안 평범하고 기본적인 활동들을 하는데 도움을 주지요. 건강한 운동을 할 때 우리 몸과 마음을 좋게 자극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르티솔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분비됩니다. 스트레스와 맞서기 위해 우리 몸이 최대 에너지를 민들어내는 과정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우리의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서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복통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럼 어떻게 하면 코르티솔 분비를 진정시켜 배가 아프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방법은 없지만, 마음을 다스려 숨을 크게 쉬는 등 휴식을 취하거나 친구와 크게 웃고 떠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을 긴장하게 만드는 일을 과감하게 시도하고 이뤄내는 것이겠죠?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 기자2016.05.06
독자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재미있게 잘 썼어요. 중요한 일을 앞두고 배가 아프면 정말 속상할 거예요. 복통을 진정시키는 방법까지 소개한 점이 훌륭해요.
주어와 서술어가 잘 맞지 않는 곳이 있어서 고쳤어요.
[코르티솔이 빨라지면서 장운동이 활발해지고]->[코르티솔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여러분을 긴장되게 만든 일을]->[여러분을 긴장하게 만드는 일을]
이 외에도 다듬은 부분은 밑줄 그었어요.
다음 시험에는 배가 안 아프길 빌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