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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숨겨진 역사!?
(copyright US CDC)
요즈음 코로나19가 우리의 활동의 제한을 엄청나게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실 최근에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바이러스의 비밀을 알아볼까요?
우선 바이러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지요. 바이러스는 다른 유기체의 살아있는 세포 안에서만 기생, 증식하는 전염성 감염원이자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적 존재입니다. 쉬운 말로 혼자서는 살 수 없어서 다른 생물을 숙주 삼아 지내고 몸에 질병을 일으킨다는 거죠. 바이러스에는 DNA와 RNA,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여기서 RNA가 더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러스의 변이의 이름은 게놈 수열에 따라서 붙입니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지타, 이타, 시타, 요타, 카파, 람다, 뮤, 누, 크시, 오미크론, 파이, 로, 시그마, 타우, 윕실론, 피, 카이, 프시, 오메가 순서대로 말입니다. 알파와 베타는 박쥐에서 발견되고, 감마와 델타는 조류에서 발견됩니다.
코로나는 실제 이름이 베타입니다. 그런데 왕관을 뜻하는 라틴어를 이름으로 붙인 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신종이 아닌 변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67년 영국감기연구소에서 0C43과 NL63 두 종류의 감기성 바이러스가 발견되었고, 2002년에 사스, 2004년에 메르스, 바로 다음해 홍콩에서 HKU1, 2012년 중동호흡증후군이 유행했다가 드디어 2019년 12월에 우한 폐렴, 즉 코로나19가 생겼답니다.
그러면 어떻게 코로나의 번식을 막을 수 있을까요? 첫째, 외출한 뒤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밖에서 우리는 확진자가 만진 물건을 건드렸을 수도 있어 그러지 않는다면 집안 곳곳에서도 바이러스들이 지낼 우려가 있어요. 둘째,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마스크는 공기 중에서 떠다니는 바이러스를 걸러주기 때문입니다. 또, 마스크의 외부는 되도록이면 적게 만져야 합니다. 오래 쓴 마스크의 면을 만지면 걸러진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공기 필터를 만지는 것과 똑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매일 코로나바이러스를 신경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신접종을 했어도 이것들은 지켜야 하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더욱 더 그래야 합니다.
우리 모두 조금 불편해도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이겨내 봅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2.31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에 나온지 이제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름과 관련한 내용, 또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번식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었네요. 아직도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불편하고 힘든 시기지만 더 힘을 내서 예방하고 조심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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