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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대가리라는 말은 좋은 뜻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채린 기자입니다. 여러분들 중 닭대가리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처음 듣는 분들은 좀 나쁜 말이라고 느끼실 거예요. 왜냐하면 닭이 기억력이 좋지 않고 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닭은 사고 능력이 좋아요!
닭은 포유류와 영장류와 비슷한 사고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예를 들어 닭은 숫자에 대한 개념이 있어요.
병아리의 개수를 알 수 있고 갓 태어난 병아리들도 양과 차이를 분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닭들은 자체 평가를 통해 누굴 먼저 공격할지 정하고 서열 정리를 한다고 해요.
닭들은 감정도 느낄 수가 있다고 해요. 두려움, 기대, 공포 등, 복잡한 감정도 느껴요. 닭들은 여러 가지 울음소리를 낼 수 있어요. 총 24가지나 되는 울음 소릴 낸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닭도 강아지처럼 묘기를 배울 수 있어요. 우리나라엔 삐삐라는 닭이 있는데 "인사해"라고 사람이 말을 하면 고개를 까닥거리며 인사를 한다고해요. 또한 곡물을 서랍안에 넣는것을 보여주자 스스로 서랍을 열어 곡물을 꺼내 먹었어요.
그러므로 닭은 어 벙벙한 동물이 아니라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동물이라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제 닭대가리라는 말은 나쁜 말이 아니에요!
이상 이채린 기자였습니다!(처음 쓴 거라서 서툴 수 있어요ㅜ 그리고 사진 첨부가 안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1.11
새가 머리가 나쁘다는 편견이 있죠. 대가리라는 말은 동물의 머리를 표현하는 말이기 때문에 사실 잘못된 표현이 아닌데 새 대가리, 닭 대가리라는 표현이 왠지 기분이 나쁜 건 새가 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에서 나왔기 때문이지 않나 싶어요. 아무튼 이 글을 통해 닭은 생각보다 똑똑한 동물이라는 점을 밝히고 싶었던 것 같네요. 처음 쓴 글인데, 주제를 정해서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잘 완성해 주었어요. ^^ 앞으로도 채린 기자의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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