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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역사
혹시 유엔아시나요? 유엔은 세계적 청와대(?)같은 기구인데요.
이런 유엔에도 아픈 역사들이 있었다는 것 아시나요? 그럼 저와 같이 유엔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세계1차대전이 일어난 후 전세계적으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게 국제연맹입니다. 잘 돌아갔을 까요? 사실 시작부터 불안했습니다. 회원가입 라인업부터 좀 허술했거든요. 1차대전쟁패전자 국가 거부 공산주의당거부 심지어 미국까지 거부했거든요. 미국은 왜 거부했냐고요? 미국 야당이 거부했어요. 사실 미국 안에서도 모두 국제연맹에 찬성한 건 아니거든요.(참고로 국제연맹아이디어 미국이냄) 그래도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상임이사국들은 영국,이탈리아,프랑스 그리고 일본까지 넣어 색은 갖췄죠.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모든 나라가 평등했다는 거죠. 나라들을 움직일 동력이 없었던 거예요. 평화연맹이라서 힘으로 제압할 수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대사건들이 터지면서 결국 국제연맹 탈주릴레이가 시작됩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잘 해결할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실제로 국제연맹이 해결한 분쟁들도 꽤 있고요. 그리고 결국 독일도 상임이사국의 끼워 줬어요. 하지만1929년 인류사 최대의 경제위기였던 미국발 경제 대공황이 터져버립니다. 소련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의 경제가 망 그대로 작살이 나게 됩니다. 결국 독일에서는 엄텅난 폭군 나치가 등장하고, 이탈리아도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당이 장악. 일본도 군부가 나라를 좌지우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모든 나라들이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고 믿게 됩니다. 국제연맹이 제 역할을 해야 할 타이밍이었어요.
그러나 아까 말했드시 뭐 어쩔 건데요? 독일이 베르사유 체제 이제 안 할 거라며 그냥 국제연맹을 탈퇴해 버립니다. 일본도 같은해의 탈퇴하고 이탈리아도 탈퇴합니다. 그러고는 뜬금없이 에티오피아를 친다고 하고요. 나치독일은 베르사유조약 탈퇴해 버리고 오스트리아랑 합병을 해버립니다. 그러고는 게르만 민족끼리 합치는게 뭐가 문제냐고 나와요. 영국이랑 프랑스, 이거 모 하게하면 전쟁날까봐 무서웠거든요? 영국이랑 프랑스가 무섭다는데 뭐 어떡해요? 국제연맹은 그냥 입꾹닫 해버립니다. "어 가만 보기만 있네?" 히틀러 싱글벙글 하죠? 게르만 인구가 많다는 똑같은 논리로 이번에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덴텐란트를 점령해 버립니다. 아전쟁 무서운데 또 넘어가 줘요. 이게 왜 웃기냐면 독일은 국제연맹 퇄퇴해서 비회원국이고 체코슬로바티아는 회원국이 거든요?
근데 연맹의 투탑이자 수장이라고 할수있는 영국과 프랑스가 평화 타령하면서 자기네 회원국 점령 당하고 있는 거 보고만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 때문에 국제연맹은 아예 존재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결국 그렇게 무서워 했던 대전쟁, 즉 세계2차대전이 터져 버립니다. 1차대전보다 더크고 많은 희생자들을 치르며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폐허가 됬어요. 2차 대전이 끝나고 이름만 남았던 국제연맹은 유엔으로 새 출발하게 되죠. 이번엔 진짜 제대로 해야했습니다. 이미 핵무기까지 나온 마당에 3차 대전 일어나면 인류의 멸망까지 이르를 수 있거든요. 일단 상임이사국 라인업부터 느낌이 좀 다릅니다. 2차대전의 주요 승전국인 미국,소련,영국,프랑스 그리고 중화민국! 진짜 강대국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수틀린다고 탈주하기에는 너무 무섭죠? 비상임이사국 자리도 10개가 있는 건데 이건 나머지 회원국들 중에서 2년 임기로 상황에 따라 균형적으로 뽑아서 계속 교체가 됩니다.
이렇게 영구적인 자리인 상임이사국 5개국과 변동되는 자리인 비상임이사국 10개국이 모여서 안건을 결의하는데 이렇게 15개 이사국들이 모인 회의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속칭 안보리라고 하죠. 모든 회원국들이 모이는 총회에서 안건을 결의했던 국제연맹과는 달리 "평등이고 뭐고 일단 강대국들한테 강대국 인증 해주자"로 간 거예요. 유엔 가입국들은 좋든싫든 안보리의 결의안을 무조건 따라야 됩니다. 최소한 결의안을 위반하지 않는 척이라도 해야되요.
그래서 결의안이 일단통과되면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이게 싫으면 결의안에 통과 자체를 막아야 되는데 결의안통과가 막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죠. 첫 번째는 10개의 비상임이사국중 7개이상 국가가 반대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상임이사국 중 한 나라라도 거부권을 발동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여기서 나오는 거부권은 무엇일까요? 바로 유엔 상임이사국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권력인데요. 이 거부권을 발동하면 강대국들과 전세계가 모두 결의안을 통과시키는데 찬성해도 상임이사국중 한나라라도 거부권을 발동하면 그 결의안은 통과되지 못합니다. 이렇게 상임이사국 권력이 사기적이다 보니 "나도 상임이사국 할래!"하고 나오는 강대국들도 많죠. 그중 가장 가능성이 있는 나라가 일본,브라질,독일,인도 이렇게 4개의 국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국가들은 자기들끼리 'G4'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서로 상임이사국이 될 수 있게 밀어주죠. 그러나 이걸 막는 단체도 있습니다. 바로'커피클럽'입니다. 왜 커피클럽일까요? '커피클럽'에 속해 있는 외교관들 끼리 만나서 한 말이 "우리 커피나 한 잔 하고 시작할까요?"라고 해서 커피클럽입니다. 말한마디로도 모든것을 끝낼 정도로 목표가 뚜렷하고 팀의 신뢰도가 놉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커피클럽의 포함한 국가들을 알아볼까요? 먼저 독일을 막고있는 이탈리아 일본은 우리나라가 커피클럽 초창기 때부터 가입해 막고 있어요. 브라질은 원수지간인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인도에도 원수지간인 파키스탄이 막고 있어요. 그외에도 많은 국가들이 포함되있어 지금은 12개국이 커피클럽에 가입되어 있어요.
그럼 이제 커피클럽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여섯 번째 상임이사국이 나오려면 회원국가들 3분의 2가 찬성해야되요. G4에서 한 나라라도 내가 상임이사국 해야 한다는 근거가 나오면 커피클럽은 자신의 외교력을 총동원해서 3분의 2의 찬성이 나오지 못 하도록 막는 거예요. 그리고 커피클럽의 지지도도 놉은 편이었어요. 왜냐하면 상임이사국이 추가되면 눈치보는 나라만 많아질 거 아니예요. 그래서 커피클럽 밀어줘도 나쁜 건 없잖아요. 그리고 커피클럽은 배신이 허락되지 않아요. 예를 들어 파키스탄이 독일 허락해줬다. 이탈리아 가만 않있죠. 바로 인도 허락해 줍니다. 이렇게 커피클럽이 막고 있어서 일본은 상임이사국이 못 된다는 사실....
지금까지 김윤서 기자였습니다.(첨 글이라 글밥이 너무 많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1.12
굉장히 장문의 글을 써 주었네요. 유엔이 오늘날까지 있기까지 있었던 많은 일을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우선 윤서 친구가 유엔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고, 알고 있는 것을 자신의 말로 정리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만, 글이 정리되지 않고 내용이 산발적으로 계속 이어이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지루하고 산만한 느낌이 들어요. 유엔의 역사에서 어떤 점을 소개할 것인지를 좀 더 정하고, 또 글의 마무리에서도 글을 마치면서 윤서 친구가 하고 싶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중요한데 흐지부지하며 끝난 느낌이 들어요. 오늘의 글을 토대로 좀 더 글을 가지치기 하고, 마무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수정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