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실패에서 나온 발명품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기자 입니다. 오늘은 실패에서 나온 발명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메모지
메모지의 접착제는 원래 스펜서 실버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풀을 발명했습니다. 하지만 그 풀은 접착력이 너무 약했습니다. 강력 접착제를 만들려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어느날 밤 같이 연구하던 직원이 성가대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책에 표시해둔 종이가 계속 떨어져서 불편했습니다.
그는 접착력이 약한 실패한 풀을 생각해 냈습니다. 책에 일반풀을 바를 순 없자 종이에 실패한 풀을 바르고 붙옅더니 잘 떨어지지 않고 다시 뗐을 때에도 종이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메모지 입니다.
(사진출처: http://consumercare.3m.co.kr/files/categoryImg/categoryImg_20160720153408.jpg)
2. 크리넥스
제1차 세계대전 동안 킴벌리-클록 회사는 면처럼 흡수가 잘되고 부드러운 물질을 만들었습니다. 공기를 걸러주는 마스크나 상처를 감아주는 붕대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것 들은 전쟁에 많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전쟁이 끝났고, 이 회사에 남은 것이라곤 이 물건 만이 가득찬 창고 였습니다.
킴벌리 회사는 이 많을 걸 어떻게 팔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동그랗게 말아서 화장을 지우는 용도로 팔았습니다.
곧 사람들은 이것을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버리기도 쉬운 일회용 손수건 처럼사용했습니다. 그게 바로 크리넥스 입니다.
3. 스프링 장난감
미국 해군은 바다의 거친 물결에도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찾고 있었습니다. 연구원이었던 리처드 제임스는 그 문제를 스프링으로 해결할수 있을것으로 생각 하고 실험을 계속했지만 실패만 거듭 했습니다.
어느 날 그날도 그는 스프링의 움직임을 보며 어떻게 하면 배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그의 부인 베티는 스프링이 좋은 장난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후 리처드가 실험한 그 스프링은 우리가 아는 스프링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https://search.pstatic.net/common/?src=http%3A%2F%2Fshop1.phinf.naver.net%2F20200916_200%2F1600237653561wDJBP_JPEG%2F37598392189376035_1046388704.jpg&type=sc960_832)
4. 어린이용 점토
비누회사에서 일하던 화학자 조 맥비커는 벽지의 얼룩을 없에는 하얀물질을 발견했을 때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기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반죽같이 생기 이 마술 벽지 세제는 벽지를 닦는데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친구가 이 반죽을 아이들에게 같고 놀게 했는데, 굉장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이 벽지 세제가 부드럽고 독성이 없어서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안성 맞춤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1.19
여러 발명품을 보면 실패나 실수를 통해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꽤 있다고 알고 있어요. 접착 메모지가 대표적인 예지요. 오늘 <실패에서 나온 발명품> 이라는 주제에 맞게 적절한 사례를 잘 찾아 정리해 주었어요. 다만, 글 마지막에서는 이 글을 통해 민규 친구가 하고 싶었던 말을 한 두 문장으로 정리해서 글을 마치면 좀 더 자연스럽게 글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실패에서 나온 발명품을 소개해주셨네요~'실패'가 결코 '실패'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실패'를 부정적인 면이 아닌, 위의 사례와 같은 새로운 발명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이 달라질 수 있을지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