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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기사를 쓰는 최윤아 기자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제 오빠 최윤제와 계정을 나눠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황조롱이에 대해 잘 아시나요? 오늘은 도심 속에서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323-8호인 황조롱이에 대해 알아 볼 겁니다.
사진 출처:https://m.blog.naver.com/wcj1212/222615315818
황조롱이는 이름처럼 몸이 누런색을 띠는 조롱이입니다. 꽁지를 부채꼴로 펴고 날갯짓을 하면서 제자리에 떠 있는 정지 비행을 하기 때문에 바람개비새나 바람매라고도 부른답니다. 북녘에서는 조롱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크기가 유난히 작습니다. 수컷은 33cm, 까치보다 크기가 조금 작답니다.
수컷은 머리가 회색이고 눈 둘레는 노란색입니다. 등은 황갈색 바탕에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있습니다. 검은색 꽁지에 흰 띠도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4sinsu/222596326375
암컷 크기는 38cm, 수컷보다 5cm 더 큽니다. 머리와 꼬리가 갈색이고, 화갈색 등에 흑갈색 세로줄 무늬가 있습니다.
황조롱이는 보통 쥐, 작은 새, 꿩, 두더지, 개구리나 벌레도 먹습니다. 소화 되지 않는 건 게워 낸답니다.
나뭇가지는 물론 전봇대나 건물 위에 앉기도 합니다.
산, 농촌 마을, 도시를 가리지 않고 혼자 또는 암수가 같이 삽니다. 매 무리 가운데 사람과 가장 가까이 사는 새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도심 속에서 볼 수 있답니다.
황조롱이는 우리나라 한 해에 내내 살면서 짝짓기를 합니다. 스스로 둥지를 만들지 않고 매나 까치의 둥지를 사용합니다. 벼랑 위, 아니면 건물 틈새에 알을 낳기도 합니다. 알은 보통 5~7개를 낳는다. 알은 적갈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새가 황조롱이라서 황조롱이를 탐사하고 싶었는데, 천연기념물이라서 잘 안 보이더라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탐사를 하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1.19
윤아 친구, 반가워요. 첫 기사로 황조롱이를 소개하는 글을 써주었네요. 도심에서도 볼 수 있는 새라고 하지만, 천연기념물이니 쉽게 볼 수 있진 않겠죠? 오늘 윤아 친구 덕분에 황조롱이가 어떤 새인지 잘 알 수 있었어요. 첫 기사 용기내서 써 줘서 고맙구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황조롱이 라는 새는 처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