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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예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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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은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큰 천체입니다. 또, 태양이 내는 빛은 지구를 따뜻하게 만들어 지구의 모든 생명이 살 수 있도록 만들죠. 지구 뿐만 아니라, 행성과 위성 등 태양계의 전 가족이 태양의 에너지로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태양도 수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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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동물을 비롯해, 살아있는 생물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수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양도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태양은 현재 중심부의 초고압 초고온 기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양성자 열핵융합반응을 통해 스스로 열을 내고 있습니다. 태양의 에너지인 수소와 기타 기체들이 헬륨과 만나며 일어나는 핵융합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태양은 점점 식으며 수명을 다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태양 에너지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만약 태양이 수명을 다해 없어진다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등, 여러가지 영향을 받아 지구의 모든 동물과 식물이 멸종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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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직 많은 과학자들이 태양의 수명이 100억 년 이상 남았다고 이야기하죠. 그렇다면, 태양과 같은 별이 수명이 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양성자 - 양성자 연쇄반응이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양성자 - 양성자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과정은 평균 10억년이 걸리고, 이 과정 중 양성자가 중성자로 변환되는 일어나기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해요. 이 때문에 태양이 오래 타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지구는 생명체가 번성하기에 적당한 온도와 밝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서히 뜨거워지고 커지는 태양 앞에 지구와 인류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