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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처럼 00년을 결정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육십갑자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정수민 기자입니다.
벌써 2022년 설날이 성큼 다가왔네요.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흰 소의 해, 신축년이었다고 해요.
저는 여기에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임인년처럼 임, 인 부분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말이죠.
오늘은 임인년처럼 임과 인 부분을 결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cba05184/222607235022)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육십갑자를 이용해 해마다 이름을 붙여왔다고 해요.
그중의 하나가 임인년이랍니다.
육십갑자는 연도를 60개로 구분하는데요, 육십갑자를 이루는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의 조합에 따라 임인년처럼 어떤 색의 어떤 동물의 년인지 결정된답니다.
우선 십간에 대해 알아볼까요?
십간은 하늘을 나타내며 한자로는 十干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가 있습니다.
십간은 또 다른 이름인 천간(天干)으로 칭하기도 한답니다.
십간은 어떤 색 동물인지의 어떤 색, 즉 동물의 색을 나타냅니다.
예시로 검은 호랑이, 흰 토끼처럼 앞의 색 부분을 십간이 나타내죠.
그럼 열 개의 십간이 각각 어떤 색을 나타낼까요?
(https://blog.naver.com/sk5380/221784997234)
위 표를 참고해 주세요.
갑과 을은 청(파란)색을, 병과 정은 적(빨간)색을, 무와 기는 황(노란색(금))색을, 경과 신은 백(흰)색을, 임과 계는 흑(검정)색을 나타냅니다.
올해는 임인년이므로 검은색 동물의 해이겠죠?
다음으로는 십이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십이지는 땅을 나타내며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가 있고, 한자로는 十二支라고 나타냅니다.
십이지도 다른 이름으로 지지라고 칭하기도 한답니다.
십이지는 어떤 색 동물인지의 동물 부분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검은색 호랑이나 파란색 원숭이처럼 동물의 이름 부분을 나타내죠.
다음으로 십이지는 각각 어떤 동물을 나타낼까요?
(https://blog.naver.com/happylife80/222189402686)
여기서 띠는 보시다시피 순서대로 쥐 · 소 · 호랑이 · 토끼 · 용 · 뱀 · 말 ·양 · 원숭이 · 닭 · 개 · 돼지를 나타냅니다.
올해는 임인년이므로, 검은색 호랑이의 해이겠네요.
여기까지, 이 두 가지를 '간+지'의 형태로 결합하여 육십갑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육십갑자 계산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https://blog.naver.com/sdibattery/222606554112)
첫번째, 십간의 갑과 십이지의 자를 합쳐 갑자년, 십간의 을과 십이지의 축을 합쳐 을축년, 이런 식으로 계산됩니다.
10간(干)의 첫 번째인 갑(甲)과 12지(支)의 첫 번째인 자(子)를 결합한 갑자(甲子)년을 시작으로 을축(乙丑)년, 병인(丙寅)년 등으로 이어지죠.
그렇게 계속 이어지다가 다시 '갑자(甲子)년'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 주기가 60년이라고 해요.
60살이 되면 환갑(還甲)이라고 칭하는 것도 본인이 태어난 해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수명이 짧았던 옛날에는 환갑을 인간의 한평생으로 보았다고 해요.
육십갑자를 이렇게 조합해서 임인년, 신축년처럼 해가 만들어지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조사하는 동안 정말 알차고 유익했어요!
여러분의 생년월일로 보았을 때, 여러분은 어떤 해에 태어나셨나요?
이 내용으로 여러분의 해도 찾아보시기 바랄게요.
이상 정수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1.31
해마다 새해가 되면 그 해를 부르는 이름을 듣게 되죠. 십간, 십이지를 토대로 60갑자의 원리가 궁금할 수 있어요. 올해가 왜 임인년인지 궁금한 친구들 60갑자 원리를 이해하면 아마 궁금한 점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 ^^ 이해하기 쉽도록 표와 함께 잘 소개해 주었네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