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방문 체험기

2022.01.26

 <국립광주과학관 방문 체험기>



 



 안녕하세요. 이지나 기자입니다.



어린이 기자단에 가입 후 국립광주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과학관에 들어가기 전에 광주를 대표하는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보았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키네틱 아트 전시물이라고 팜플렛에 쓰여져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웅장함을 느낄 수가 있네요. 저녁에는 조명이 더해져 더 화려하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빛이 번쩍이는 오딧세이를 꼭 보고 싶습니다.



*키네틱 아트-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포함하는 예술 작품을 뜻함.(위키백과 출처)



 



      




 과학관에 들어오니 로봇 물고기가 반갑다고 인사를 하네요. 2층 전시관에서는 과학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많이 있지만 오늘은 1층에 있는 ‘호기심 팡팡! 로봇나라’ 특별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6개의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를 하면 선물도 준다고 하여 열심히 도전해 보았습니다. 로봇에 관해 해설해 주시는 선생님도 계셔서 설명을 듣고 메모도 하며 체험을 하였습니다.



 




1. 로봇과의 만남 -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었던 로봇이 어떻게 우리의 곁에 있는지 영상을 보면서 알 수 있어요. 안내하는 로봇도 있어서 시작 버튼을 눌렀더니 갑자기 움직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2. 로봇과 인공지능 –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한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은 5번 중에 총 몇 번 이겼을까요?  한 번이라고 합니다. 저는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을 두었는데 집에서 좀 더 오목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요즘 컴퓨터에서 코딩을 배우는데 여기서도 코딩을 통해 로봇을 상, 하, 좌, 우로 움직이게 하고 헬로우 인사나 소방차 싸이렌 등 소리도 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코딩을 이용하여 실제로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였습니다.



 




   





 




3. 로봇과 산업– 공장에서는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이 물건을 만들고 포장, 배달까지 하거나 자동차도 직접 수리를 한다고 하는데 미래에는 로봇이 모든 일을 한다면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군사로봇은 탱크처럼 바퀴로 되어 있거나 사람 다리처럼 네 개의 다리로 구성이 되어 있는 로봇이 있는데 지형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며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에서 군사 작전을 하는데 이용된다고 하네요.



 










 



4. 로봇과 스포츠 – 이영표 축구선수와 인공지능 로봇 골키퍼의 대결이 있었는데 이영표 선수가 10번 공차기를 도전했습니다. 로봇 골키퍼는 모두 막아냈을까요?



정답은 10골 모두 로봇 키퍼가 막아냈다고 합니다. 저도 축구선수가 되어 공을 차 보았는데 로봇 골키퍼보다는 사람이 막아 내는게 더 좋겠네요. 사람은 실수도 할 수 있으니까요.



로봇을 직접 조정하며 타보는 체험도 했는데 시간이 짧기는 했지만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주인공이 된 것 같았습니다.







 







5. 로봇과 예술- 로봇을 선택해 색칠하면 화면을 통해 나의 로봇을 볼 수 있고, 음악을 연주하는 나비 모양의 로봇 콘서트도 있습니다. 연주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다른 체험을 하느라 연주 시간을 놓쳐 많이 아쉬웠습니다.



 




 







 




6. 로봇의 일상과 미래 - 스파이더 등 생체 모방 로봇 및 인공장기를 만들어 수술하는 로봇의 모습과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검사 채취 로봇도 볼 수 있습니다. 인공 장기는 사람의 실제 장기와 비슷한 크기와 소재로 만들어 이식을 한다고 하는데 인공 관절, 인공 심장, 인공 위장, 인공 신장을 그림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인공 장기의 힘을 빌어서 아픈 사람이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대면으로 PCR검사를 진행하는 로봇이 개발되다니 시대의 흐름과 필요성에 맞추어 앞으로 어떤 로봇이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끝으로 로봇에 대한 나의 생각을 도형에 담아 설문조사를 해 보았는데 미래의 인공지능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로봇이 등장함에 따라 생활은 편리해지는데 과연 로봇이 사람들에게 도움만 주게 될 지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기자단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모든 사진 출처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부모님이 찍어 주신 사진입니다.



 



* 기자로서 기사를 올리기 위해 과학관을 가기 전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도 하고 현장에서는 메모도 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방법이나 맞춤법 등 모르는 것은 부모님께 물어보며 글을 썼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1.26

국립광주과학관 취재 후기 잘 봤어요.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과학관에서 보고 체험한 것을 아주 꼼꼼하게 잘 정리해 주었네요. ^^ 광주과학관을 지안 친구와 같이 둘러본 느낌이 들 정도로 자세하고 친절한 취재 후기였어요. ^^

목록보기

댓글 6
오~! 너무 생생하게 잘써주셨네요~^^
추천이요~~!
베포상 가겠네요!!!!
로봇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지만, 로봇이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하는 일을 너무 완벽하게 해 버려서 실업하는 경우도 생기겠네요.
생생취재상 가겠내요~~
'국립광주과학관'에 취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후기를 정말 자세히, 꼼꼼하게 잘 써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