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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윤 기자입니다! 요즘 들어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다룰 줄 아는 악기가 바로 피아노인데요, 오늘은 우리가 아는 피아노에 대해서 더 깊이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 피아노의 역사

피아노라는 이름은 '피아노 포르테'의 줄임입니다. 여리게 연주하라는 뜻의 피아노(piano)와, 세게 연주하라는 뜻의 'foret'가 합쳐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름이 여리게, 세게 라는 뜻일까요? 그것은 피아노의 역사를 알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피아노가 등장하기 전에 있던 대표적인 건반악기, 하프시코드는 건반 뒤에 연결된 현을 뜯어서 소리를 내는데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는 세기와는 관계없이 음량이 비교적 일정하게 소리가 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피아노가 발명되었는데 하프시코드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는 세기가 다르면 음량도 달라져서 이젠 모두에게 인정받는 건반악기라고 합니다.

(하프시코드 사진입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classic-arts/222147655332

2. 특징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나 플룻과 같은 관악기는 선율을 부드럽게 이어서 연주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반주나 화성과 같이 여러 개의 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더구나 관악기와 현악기는 연주자가 직접 음정을 만들어야 하는 것에 비해, 피아노는 평균율(조율을 하는데 있어서 음 사이의 간격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로 조율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프란츠 리스트'는 피아노를 모든 악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악기라고 말한 적 있고, 피아노가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피아노는 다른 악기나 성악을 위한 반주 악기 역할도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큰 규모의 작품 리허설에 있어서 오케스트라를 대신해 피아노로 반주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작곡, 지휘, 이론을 전공하는 음악가들에게 꼭 필요한 악기이며, 다른 악기를 전공하거나 성악을 전공하는 음악인들도 피아노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피아노 건반 수 및 연주 법

피아노의 건반 수는 총 88개로 흰 건반 52개, 검은 건반 36개 입니다.

피아노의 연주법은 가운데 도를 중심으로 높은 음은 오른손, 낮은 음은 왼손으로 연주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오늘은 이렇게 피아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김가윤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