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기만 해도 큰일 나는 새가 있다?!

2022.02.04



안녕하세요! 처음 기사를 쓰게 된 이수진 기자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두건피토휘라는 새를 아시나요?



두건 피토휘는 1989년에 조류학자 잭 덤바쳐가 채집 중 그물에 걸린 피토휘를 풀어 주다가 손가락을 긁혔고 



무의식적으로 상처를 입으로 빨았다고해요.그리고 그는 즉시 혀와 입술이 마비되는 현상을 느끼게 됬다고 해요.



두건피토휘는 뉴기니에서 서식하는 독조로, 덩치는 작지만 깃털과 피부에서 바트라코톡신을 내뿜는다고 해요.



바트라코톡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화살개구리와 같은 독인데요.



이 독은 동물들이 합성하는 독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말할수있을 정도의 독 중 하나라고 하는데,  인간의 경우 바트라코톡신을 만지기만 해도 피부가 따갑고 타는 증상이 보이고, 아주 조금만 먹어도 마비 및 심부전이 일어나 사망까지 이르기도 해요. 이독은 독화살개구리와 일부 딱정벌레에서 발견되는 아주 강한 심장독성과 신경독성을 지닌 스테로이드성 알카로이드이며, 일부 딱정벌레가 바로 "코레신속 딱정벌레"입니다.



 



방금 말한 코레신속 딱정벌레는 두건피토휘가 독을 얻기 위해 먹는 벌레입니다.



신기하게도 두건피토휘는 바트라코톡신에 강한 내성이 있어서 아무리 먹어도 멀쩡하다고해요.



그리고 또 두건피토휘가 독을 저장해서 사용하는 이유가 자연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위함이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파푸아 뉴기니 사람들이 식량으로 피토휘를 사냥했을 때 실제로 이 독 때문에 먹을수 없다고 생각을 해서 이 새를 "쓰레기 새"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먹을 게 너무 궁해진 사람들은 깃털과 피부를 벗겨낸 다음, 숯가루를 바르고 구워서 먹었다고 해요.



 



오늘 기사는 이만 끝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04

스치기만 해도 큰일 나는 새가 있다? 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글이네요. 두건피토휘라는 새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제목처럼 무시무시한 독을 가지고 있는 독조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두건피토휘에 대해 조사해서 조사해 주었고, 어떤 특징을 가진 새인지 잘 알 수 있었어요. 첫 기사 잘 봤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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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새롭게 알게 됬네요~ 그런데 사진출처 부탁드려요!!
와! 처음 알은 새에요!
두건 피토휘!!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