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부르르... 딱딱... 아이 추워.. 왜 추우면 이가 떨릴까..??
안녕하세요.
박하림기자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요.. ㅜㅜ
바람도 차가워지고, 최고 기온도 많이 낮죠..
봄은 언제 올까요..??
ㅎㅎ 추우면 나타나는 변화가 있죠!
음.. 생각해 보죠..~
추우면 닭살이 돋고, 몸이 떨리죠.
또.. 소변이 마려운 경우도 있다고 해요~
저는 겪어 본 경험 중.. 이가 떨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주로.. 학교에서.. 교실은 따뜻한데, 강당에 체육 하러 가면 왜 이리 추운지 모르겠어요ㅜㅜ
강당에 가면 자연스럽게 '딱 딱 딱' 하며 이가 떨리는데..
왜...? 추우면 이가 떨릴까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04EF4C58ADACC222
일단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세포는 정상체온인 36.5℃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요~
기온과 상관없이 체온을 유지하는 동물을 정온 동물(體溫調節)이라고 합니다.
정온 동물에는 사람, 포유류, 조류가 포함된다고 해요.
그리고 몸의 온도가 바깥의 온도의 따라 바뀌는 동물은 변온 동물(變溫動物)이라고 한답니다~
변온 동물에는 어류, 파충류, 양서류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 안에 있는 소화 효소(위창 자관이나 이자에서 분비되어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효소)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소화 효소가 움직이는데 가장 좋은 온도가 35℃~ 40℃에요.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음식물들을 소화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소화 효소들이 움직이는데 가장 좋은 온도(35℃~ 40℃)로 유지되고 있는 거랍니다~
세포들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가장 적절한 온도(35℃~ 40℃)를 유지시키기 위해선, 여름에는 주위가 더위 지며 온도가 올라가 몸의 온도를 낮추고, 겨울에는 주위가 추워지며 온도가 내려가 몸의 온도를 올리며 가장 적절한 온도를 맞추고 있어요!
이것을 체온 조절이라고 하고 체온 조절 충추(체온을 조절하는 충추)는 간뇌에 있는 시상하부에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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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신체의 온도가 내려가고 '춥다'라는 신호가 시상 하부에 전달됩니다.
그리고 시상 하부는 온도를 높이기 위해 온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신체- 하... 춥다..
시상 하부- 몸이 추워하고 있어, 온도를 높여야겠어.. 후핫후핫
이런식으로 온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짧게 대본(?)으로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온도가 높다면 시상 하부는 온도를 내리는 일을 하겠죠?
(대본으로 설명..ㅎㅎ)
시상 하부는 몸의 체온을 높이기 위해 모세 혈관을 수축합니다~
시상 하부- 야, 모세 혈관! 몸이 춥대~ 피부로 혈액을 빠져나가지 않게 해.
이렇게 피부로 가는 혈액을 줄이면 열이 빠져나가지 않게 합니다!
다음으로는 시상 하부는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합니다.
뇌하수체 전엽- 부신피질과 갑상선으로 당질 코르티코이드랑 티록신 보낸다!
이 물질으로 물질대사(생물체가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내 보내게 됩니다.
신체 온도는 물질대사가 일어나 열을 만들 때 올릴 수 있습니다.
시상 하부는..
시상 하부- 골격근, 수축하라..!
처럼 골격근을 수축시켜 몸이 의도하지 않아도 몸을 떨리게 합니다~
근육은 초당 10~20회 가까이 떨리고 이 빠른 속도로 열을 만들며 체온을 유지합니다^^
아..! 이래서 제가 떨림을 멈추려고 해도 멈춰지지 않았던 거군요~
(대본 설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렇게 몸이 떨리면서 이(치아)도 같이 떨리는 것입니다.
즉 몸이 떨리고 다음으로 이가 떨리는 것이죠~!
이상 추울 때 이가 떨리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약간 뇌와 관련된 용어와 세포, 물질들의 이름이 나와서 헷갈리기도 하고 어려웠어요ㅜㅜ
이가 떨리는 것은 한 번씩 겪어보셨을 것 같아 흥미로운 주제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감기 항상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따뜻한 겨울로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박하림 기자였습니다!
※이 기사는 https://youtu.be/FZLS8GjO56Y을 참고해 적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07
온도가 낮은 곳에 가면 자기 의지와 상관 없이 이가 달달달 떨리는 경험 한 두번쯤은 해 봤을 것 같아요.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하기가 어려운데요, 오늘 하림 친구의 글을 통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설명과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글을 쓴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일부 꼭 필요하지 않은 문장들이 있어서 군더더기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불필요한 문장은 삭제하면 더 깔끔한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네요.